애인 보고싶다...ㅠㅠ 주에 한두 번 보는 거 넘 적은 것 같아.. 연말연초에 내가 여행 다녀오느라 한 달 정도 못 봤는데, 애인이 그 전보다 지금이 더 바쁠 시기라 적응 안 된다ㅠㅠ
나 1월 5일쯤 한국 들어왔는데 열흘 동안 2번 봤넹.. 이틀 전에는 월요일에 만나자구 그랬는데 또 어제 통화할 때는 내일 또 통화해요~ 하면서 끊어가지구 서운해. 며칠 전에 통화하면서 보고싶다구 얘기했는데 쫌 아쉬워야 한다구 그래야 더 닿을 듯 말듯 애틋하다고 그러더라구.. 맞는 말인데.. 난 끓는 이십대라 틈만 나면 보고싶어!!
앞으로도 애인이 최소 지금만큼은 바쁠 텐데 역시 적응해야겠지..? 공부도 하고 영화도 보고 못 했던 취미생활도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
장거리 연애하는 자기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 같겠지만서도 속상하당.. 아 보고싶어ㅠㅠㅠ
둘다 회사원이얌? 몇살몇살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