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 결혼 고민....
400일 정도 만났어 둘다 삼십대 초반(만나이)이고 남자친구는 주위에 다 결혼한사람들이라 초반부터 결혼얘기 마니 한편
나 많이 좋아해줘 연애 적게 해보진 않앗는데 진짜 이제까지만난사람중에 이렇게 나 좋아하는구나 느끼게 해주는 사람 첨이야
결혼하려니까 회사가 걸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그냥 아무나 다닐수 잇는 소기업..거기서 배달 비슷한일 해 자기도 돈 얼마안되는거아니까 특근 비슷하게 해서 월 400정도 벌거든? 근데 11시까지 일해;
난 7급 공무원이구...
근데 집은 또 괜찮아서 자기 명의로 대출없는 집 있어(자기돈+부모님 지원)
돈 얼마 못벌어도 대출업이 집잇으면 사는데 그렇게 걱정은 없겟다 싶다가도 주위에 결혼할사람이 배달일 한다 말하는거 모르겟어....
회사 옮기는거 말해볼라해도 나이도 나이고 스펙자체가 글케 좋은건 아니라서..
아 너무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