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애인이 지금 군인인데 자꾸 연락 문제를 두고 다퉈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 할 일을 하러 가야하거나
갑자기 일이 생겨서 이야기가 부득이하게 끊어질 때 내가
- 나 ~~ 해야해서 잠깐만 그거 하고 올게! 언제쯤 올거야
- 앗 답이 늦었네ㅠㅜ ~~ 하다가 늦었어!
이런 식으로 미리 이야기해주거나 아님 돌아와서 머 했었다고 이야기해주면 말이 끊기는 건 괜찮다고 했어
텀이 2~3시간 이상으로 벌어지는 건 좀 그렇지만 근무도 워낙 불규칙하고 일이 많으니까 말해주면 서로 배려해나가자고 했고!
근데 말을 끊는 게 자기는 좀 힘들다고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나는 서로 괜찮은 정도로 이야기 주고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돌아와서 '내 자유시간이 없다... 너한테 많이 시간을 쏟고 있다...' 고 이야기를 하니까
좀 당황스러워
그리고 이 패턴이 다소 반복되고 있어...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까...?
난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고 느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