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이 섹스할 때 더티톡은 아예 안 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편이거든.
예쁘다, 귀엽다, 사랑한다, 정말 좋아한다 이런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 사랑한다는 말에는 나도 사랑한다 하는데 예쁘다는 말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
근데 며칠 전에 귀엽다 귀엽다 하다가 일으켜 앉혀놓고 “여기(자기 볼 윗부분 가리키면서)가 분홍색이 되는데 그게 정말 귀여워.” 이러는데 갑자기 엄청 부끄러워져서 침대랑 벽 틈새에 머리 박았어…
지금 애인이 나는 처음이라 좀 많이 어리바리해가지구 섹스는 어떻게 하나 더티톡은 어떻게 하나 막 혼자서 찾아보고 고민하고 그랬는데 그냥 지금 이대로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