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락때문에 주로 그런 생각을 해왔는데 남자친구는 연락의 양이 사랑의 양을 따지는것과는 생각하는 사람이고, 나는 연락을 많이해야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서로 좀 달랐던 케이스였어 그래서 연락부분에서 소홀하면 그런 의심이 들기도 하고 나보다 게임이 중요해보이면 그런 생각들이 들고는 했는데 최근에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고 내가 먼저 내 생각에 대해 물어봤어 “자기는 연락의 양과 사랑의 양이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거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거랑 다를까?“하고. 그리고 대화를 통해서 합의점을 찾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야 그러면서 최근 고비를 넘긴 것 같아. 난 만난지 1년 좀 넘었고 초반엔 참았던게 나도 최근에 터졌었던 것 같아.
여튼 그래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나도 내 자신이 조금 변했다는걸 인정하고 나니까 안정되게 사랑을 할 수 있는 것 같았어 상대에 대해서 인정도 해주고 이해해주고 나에대한 인정도 하니까! 상대와 나는 애초에 다르게 살아온 사람인데, 내 마음과 생각과 기대가 상대와 다른건 당연한거니까
자기가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지, 그런의심이 든건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해!!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고 남한테 연애상담 해줄때는 말도 잘 해주는데 내 연애는 왜 이리 어려운걸까 우린 올해 5년차인데도 이러니까 답답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
계속 만난거랑 헤어진거 둘다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발전하고 노력할 기미가 안보이는 사람, 혹은 그롷게 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과는 헤어지고, 노력하고 노치려고 하는 사람과는 만나고있어. 자기야 남자는 사랑은 헷갈리게 하지 않는댔어. 헷갈리는데 그 상대가 바꿀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헤어지는게 답인거같아.
변했어.. 내 남친 내가 봐도 초반에 비해 노력 많이 했고 변했는데 내가 욕심이 많은건가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변했음 좋겠고 남친이 노력하고 있단걸 아는데도 난 왜이리 답답할까 남친 그대로를 사랑해주는게 아니라 내가 상상속 만든 남친이랑 존재를 지금 내 남친을 통해 만들려는거 같아서 슬프고 두렵다 이야기 하고 싶어도 남친이 주야간을 하는 직업이라 괜히 내가 말해서 피곤한애 더 피곤하게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
나 전남친이 그랬어... 썸탈때랑 180도 바뀌더라; 3개월만에 이건 진짜 아닌것같아서 헤어지자하고 한달 반정도 나도 다른남자 만나보고 소개도 받아보고 소개받은남자랑 술먹고 데이트도 하는데 하나도 재미없고 그 사람 생각만 엄청나서 집가는길에 전화했더니 받더라..? 내가 보고싶다고 울면서 전화했는데 바로 우리집으로 오더라구 그날부터 다시 만나긴했는데 다시만나도 똑같더라고 근데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는게 너무 슬프더라 그 사람이 연락도 안되고 한달에 면번 보지도 못하는데(장거리였오) 그냥 이해하게되고 채념하게되면서 그 마음이 점점 정리가 되더라구 재결합하고 한 1년정도 만난것같아 그러다가 그 사람이 다른여자랑 잔거 알게되서 그때 완전 없는 정까지 다 떨어져서 헤어졌어
그렇구나 진짜 너무 어렵다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힘들고 그만 생각하고 싶고 그러네.. 고마워 ㅎㅎ
나는 그 사람이 정말 나쁜 사람이지만 내가 그 만큼 사랑했던 사람이라 그 사람만나고 지금 남자친구만나면서 연애방식이 많이 바뀌었거든 나는 자기 마음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 자기랑 만나는 그 사람이 너무 좋다면 그냥 다 내려놓고 그 마음이 정리 될때까지 한번 만나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다만 자기가 그 사람이 정말 그사람때문에 웃고 울고하는 사랑이 아니라 그냥 애인이라서 라는 감정이면 바로 끝내버려!
전전이나 전남친.. 지켜본답시고 버티다 결국 헤어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