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애인이 나를 보러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어
애인은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공부해야하고 나도 할 일이 있어서 같이 카페에서 할 거 하다가, 내가 저녁에 일정이 있어서 잠시 나갔다가 다시 카페 근처로 와서 같이 저녁 먹기로 했어.
카페 바로 앞이 버스 정류장이어서 내가 버스 정류장 까지만 데려다 달라구 했는데, 안 데려다 주고 자꾸 이따가 일정 끝나고 연락 달라는 말만 하는 거야
여기서 질문.!
이거에 마음 상하면 내가 예민한 거지...? 큐ㅠㅠ
예전이었으면 선뜻 데려다 줬을 건데 괜히 맘 식은 거 같구 귀찮아하는 것 같아서 좀 속상한디... 속상한 거 넘 티내는 게 더 속좁아보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