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이랑 난 비흡연잔데, 나는 흡연을 해보긴 해봤고 가끔 한 두 개비 정도는 피거든...? 근데 애인은 그걸 몰라. 그냥 날 비흡연자로 알고있음... 그리고 내가 비흡연자라 말하기도 했고. 일년에 두 세 개비면 비흡연자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서...
아무튼 저번에 급하게 나오느라고 가방에 담배 한갑이 있었는데 애인이 가끔 내 가방 들여다봐서, 허벅지에 있는 주머니에 대충 숨겼는데...
문제는 애인이 내 허벅지도 만진다는거 😇..
못만지게하고 숨기느라 엄청 고역이었어 ㅋㅋㅋㅋ ㅎㅎ..
내가 만약 담배피면 어떨것같냐고 물었을때 애인이 슬플것같다고 했었는데 계속 숨겨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