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나 둘다 성욕은 많은 것같은데 섹스에 대한 관심도?는 다른 것같아..
나는 장난감도 써보고 가끔 엄청 가볍게 플레이나 코스튬같은거도 해보고 싶고… 무엇보다 애무에 관심이 많은데 그래서 남친한테 애무 해주고 싶단 말이지.. 남친도 기분 좋아지고 천천히 여우롭게 즐겼으면 좋겠어
근데 남친은 내가 계속 얘기한 결과로 애무는 잘 해주는 것같은데 애무 받는 거를 간지럽거나, 그냥 빨리 넣고 삽입만 하는걸 좋아해
애무를 다양하게 해보자고 매번 말하는데도 잘 안되네….


…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250일? 후반정도(지금은 300일 다되가)부터… 내가 먼저 의욕이 사라지고 힘빠지고 이젠 다 귀찮은 기분이야

여기서 속상한건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ㅋㅋ 예전에 성욕 뽱뽱에 즐겁고 행복한 섹스에 관심 많던 내가 좀 그립고 그게 사라진것같아서 슬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냥 요즘 속상해서 적어봤어 비슷한 경험 있으면 적고가주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