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자주 못 보는 상황인데 너무 보고싶어서 애인 생각 하면 찡 해져서 눈물 나고 막 그래 이 감정이 보고싶거 그립고 약간 그런 감정 이거든 근데 애인이 얼마나 보고싶냐길래 일 하다가 생각 났는데 보고싶어서 눈물 났었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눈물나면 우울증 아니냐고 그래서 내가 아닝가 같다 그러니까 엥,,, 왜 그러냐고,, 이렇게 말 했는데 내가 나도 모르게 우울증 인건가?
우울증이면 부정적인 감정일텐데 자기가 느끼는 감정은 우울증이라기 보단 좋은 감정에서 유발 되는 감정이니까 우울증은 아닌 것 같다고 난 생각해..
그런가.. 나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지는 않아 근데 내 애인을 보면 갑자기 눈물 날때도 있고 내가 울기 진짜 싫은데 막 갑자기 울어서 싫을때도 있어 우울증이란 말에 서운했는데 나 걱정하는 말 같은데 이런거 가지고 서운해하긴 좀 그렇겠지..?
아니야ㅠㅠ 나같아도 서운할 것 같아.. 애인이 너무 좋아서 감정이 복받쳐 올라서 그럴 수도 있지!! 많이 좋아해서 눈물이 나오는 건데 애인이 몰라줘서 서운했겠다••• 자기 너무 다정한 사람인 것 같아..🥺
헙,, 그렇게 말 해줘서 고마워 자기,,, 조금 서운 했는데 우울증인지 걱정하면서 진지하게 찾아보는 애인 보면서 내가 너무 많이 울었나 싶기두 해,,😢
우울증은 아닐것같은데?
엇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 자기..!! 애인이 너무 걱정 하길래 이런 감정은 처음이어서 내가 우울증인가 싶었어 ,,!
우울증 아니야! 그냥 그만큼 너무너무 보고싶다는 표현인데 자기 애인이 쪼끔! 눈치가 없었다ㅋㅋㅋ 나는 그러면 아니 그만큼 보고싶다고 이 바보야ㅠㅠ 이래버려ㅋㅋㅋ
헙 !! 그런 말이 있었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사실 연애 경험이 없어서 이런걸 잘 몰라 큐ㅠㅠㅠㅠㅠ 짅하게 고민하는 애인보면서 내가 너무 눈물 많아서 걱정 시키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그렇게 말 해야겠다 고마워!!
우울증이라니!! 보고싶어서 눈물 찡하는건데..!! 나는 장거리라서 한달에 한두번 보는데 익숙해졌지만 보고싶어도 못 봐서 슬퍼
나도 그래 원래도 눈물이 많은 편이긴 한데 그만큼 내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그런지 많이 애틋하고 보고싶어서 생각만 해도 갑자기 통화하다가 울컥한다거나 일이나 뭐 위험할까봐 걱정되서 또 뿌앵하게 된다거나 그랭... 그럼 내 남친은 울 일 아닌 것도 매번 울면 정작 정말 슬플 땐 어떡할 거냐구 울지 말라 그런다ㅎㅎ (내가 울면 본인도 힘들테니 이해는 함ㅠ) 그치만 그게 맘대로 잘 안 되는걸 휴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쨋든 자기가 우울증은 아니라구 생각해! 남친이 말을 좀 심하게 한 거 아닌가 싶네 ㅡㅅㅡ 우울증이라니 장난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