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은 나랑 3살차이. 스무살 되자마자 사귀기 시작해서 이제 대학교 3학년이야. 나는 일하고 있긴 한데 수습이라 월세공과금카드값 나가고 나면 남는 돈이 그렇게 많지 않고.
일단은
1학년 여름방학-베트남 가족여행
1학년 겨울방학-나랑 커플 일본여행
2학년 여름방학-친구들이랑 일본여행
2학년 겨울방학-일본 어학연수 3개월
3학년 여름방학-유럽 배낭여행 3주 (예정)
진짜 매 방학마다 애인이 이렇게 다녀왔어
베트남은 가족들 돈,
일본 여행은 두번 다 같이 간 사람들끼리 n빵,
어학연수는 교환학생 같은 느낌으로 대학교에서 기숙사랑 수강비용 지원받고
이번에 유럽도 학교인지 프로젝트인지 200만원정도 지원받고 가는 것 같아
안 갔으면 좋겠는게 애인이 예체능이라 방학 말고는 자주 보기 힘든데 한번 갈 때 길게 가서 방학을 거의 날리고 해외 나가있는 동안은 연락도 잘 안 되거든...
거기다가 해외에서 써야 한다고 따로 적금을 들어서 만나면 거의 다 내가 사... (일하고 있지만 돈 나갈거 다 나가고 나면 진짜 빠듯하게 돈 남음) 돈 내가 내는것도 부담스럽고 솔직히 질투 좀 나기도 하고 내 마음을 모르겠다
지원받은거 아직은 포기 가능하다는데 이번 유럽 여행이라도 내가 말릴수는 없겠지? 나한테 그런..권한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