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게 매번 우선순위가 아닌 느낌을 받는게 너무 서운해 늘 나보다 친구인 것 같아 애인 부모님은 좀 엄격하셔서 12쯤 되면 어디냐고 연락이 많이 와 나랑 있을 땐 그래서 늦게까지 눈치보인다고 못 있는데 친구들이랑은 매번 4~5시까지 술 퍼마셔 애인은 친구들이랑 있을땐 안 쫄리는데 나랑 있으면 거짓말 치는거라 심리적으로 너무 쫄려서 불안하대 그래서 일찍 가는거래 처음엔 이해했어 근데 이게ㅜ몇개월동안 참고 넘어가니까 나도 이제는 모르겠다 나랑 진짜 같이 있고싶으면 어떻게든 구라칠 수 있는 거 아닌가 나도 집 엄하고 나도 구라쳐서 남친이랑 여행가고 그러는 건데 내가ㅜ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해 매번 내가 집 가기 싫다는 듯이 말하면 진짜 들어가야 한다고 땡깡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친구랑은 새벽까지 이틀에 한번 꼴로 술 마시고 놀고 내가 너무 속이 좁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