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라고 다 착한건 아니구나
지금 봉사활동 중인데
유모차 주차를 구석에 하시길래
지정 주차장소 말씀드리니까

띠꺼운 표정으로 유모차 경로대로 한건데
왜그러냐고 해서 내가 사과함

착각할 수 있다쳐 시설 내에 유모차 경로가
표시되어 있고 그 끝이 구석이니까
근데 거긴 주차장 표시도 없는 그냥 구석이라고

지정 주차장 알려줬으면 당연히 옮겨야지
나는 왜 째려보는거야

동행분이 눈치보다 유모차 옮기시던데

애 미래가 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