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애매한 썸? 썸인 걸까.
썸남이 날 대놓고 귀여워하고 좋아하는 티는 내는데 고백은 하지 않아 내가 조심스러운 타입이란 걸 알고 있어서 그런 걸까? 나한테 연애 생각있냐는 말도 하고 연애하고 싶다는 둥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긴 해 플러팅인 거 알아서 넘어가진 않아 ㅋㅋ ㅠ 연락은 정말 꾸준히 하루에 꼬박 꼬박 (아침 기상 인사, 점심 안부, 저녁 안부)하는데 서로 바빠서 매시간마다 연락하거나 자주 만나지는 못 해 날 좋아하는 거야 그냥 어장인 거야? 난 애매한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조금 지치네 그닥 나의 이상형이 아니라서인 걸까? 그래도 조금씩 더 알아가고 싶은데... 그리고 좀 웃긴 질문이긴한데 날 이성으로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막 개웃긴다 개힘들다 뭐 이런 약한 욕? 정도를 자주 할 수 있나? ㅋㅋㅋㅋㅋ 난 말 한마디 조심하는 타입이라 잘 모르겠네... 그냥 상대방의 생각을 잘 모르겠어 단순 심심해서 두는 여자 연락 상대가 된 것 같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