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애들아 나 지금부터 고민얘기할거구 따뜻하게 말하는게 듣구싶으니까
냉소적인 사람은 그냥 뒤로가기 해줘..ㅠㅠㅠㅠ

나 한번 연애시작하면 초반부터 진짜 내 온마음을 다줘 발도 닦아줄 기세로 남자한테 잘해
근데 진짜이거 너무 고치고싶어
연속으로 두번 까였는데

첫번째 남자는 나랑 썸타다가 애프터 이후에
”나는 너무 잘해주는 여자는 마음이 안가더라..항상 그랬고 내가 좀 도전하는여자가 취향이더라고“
이렇게 얘기했고

두번째 남자는 사겼는데 걔가 하자는거 다~~하고 다 들어주고 그랬더니 한달정도만나서
”니가 너무 잘해주니까 내가 이성적인 호감이있다고 착각한거같아 ㅠ미안해 헤어지자“
라고 하더라고..

근데 나 착한거 맞아 .. ㅠ 스스로 이런말해서 웃기지.. ㅠㅠㅋㅋㅋㅋ
와냐면 나는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신념이 있고 착하게 행동하려고하고 실제로 단점에 대한 생각도 거의안해 ..

내가 이런마음을 주면 결국 사람은 그사람을 쉽게 보기 마련인건데.. 이건 연인관계에선 성별을 떠나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감정이 스치기 마련이거든

하 이렇게 스스로 얘기하다보니 정답은 정해진 질문이었는데 .. ㅠㅜ내가 노력하고 좀 잘해주는걸 참아야 하는 일인데..

이런나,, 고치고 싶다,,
나랑 비슷한 자기들 있어? 고친자기 있니?? 꿀팁있으면 공유해줄수있니?,,

그리고 긴글 읽어준 자기들 다들고마워!!
🍀내 글을 참고 읽어준 배려가 행운으로 돌아가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