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들아 나 정말 난감한 고민이 생겼어
내가 미용을 하다가 그만두고 그냥 주위에 지인들 쪼꼼씩 머리를 해주는데 아는이모가 자기 지인 딸이 매직하고싶대서 해주기로 했거든.
물론 미리 돈받고 하기로 이야기 끝내고 이런저런 상담(?)도 하고ㅋㅋㅋㅋ날도 잡았는데 난 첨부터 그냥 주는대로 받을생각이였거든,, 근데 갑자기 얼마주면 되냐고 물어보는겨,,,(아직 시술전) 난 동네장사는 잘 모르니까 내가 일했을때 기준으로 말하면 10만원이 넘어가니까 (사실 매직 졸라힘들어서 10 생각했음..양심 어디갔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 그냥 주시는대로 받을게여! 이랬는데 계속 자기는 미용실을 안가봐서 얼마정도 하는지 모르겠다며 물어보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입장바꿔 생각했을때 너네라면 얼마정도가 서로 부담스럽지않을까? 아는이모는 넘 적게는 받지 말라고 하시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