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아이를 잉태하였는가
나도 자기 생각이랑 똑같음... 낳는다는 행위자체는 여자가 하는게 맞는거지
어 맞아 이얘기였어!!! 남자친구가 애 낳자길래 가슴도 처지고 살도 엄청찌고 튼살도 많아지고 골반도 벌어지고 장기도 눌리고 무엇보다 나는 이번생에 내 인생 살고싶어서 안낳을거라고 하다가 계속 권유하길래 애는 너가 낳냐? 했더니 정색하면서 같이 낳는거지. 이러길래 글 썼던거야…
같이 낳는건아니지 ㅋㅋㅋㅋ 남자가 정액 싸지르는거말고 애갖는거에서 무슨 보템이있어
매일 튼살크림 발라주고 철분제 사주고 배 마사지 해주고 화장실 가고싶다고하면 자다가도 같이 가주고 아파하면 옆에서 같이 걱정해주고 먹고싶은거 군말없이 사다주는거면 내가 그래도 고민은 해볼텐데 그럴리가 없음 ㅎㅎ 그리고 진짜 가슴도 모유수유하면 아예 납작해지고 질도 늘어나고 자궁이 아예 물빠진 물풍선같아져서 섹스도 안하는사람 많다더라 ㅜㅜ 아무리 지금 걱정말라고 하더라도 그때가서 변할지 어떻게 알아 못믿어 난
그 자기들아 글쓴자기는 임신으로 인한 고통과 리스크에 초점을 두고 말한 것 같아ㅠㅠ 남자들이 임신으로 유세 떨고 군대 빼고 그러니까롱...
만드는 건 같이 만들지. 근데 낳는 건 혼자 낳지
내생각도 그래 남1 여99로 아이가 생긴다고 봐 심지어 남자는 고통도 없음 ㅎㅎ 오해하지마 남혐아니고 임신에 관한 부분만 말한거야!!
남자는 고통이 아니라 쾌락이지. 사정할때 황홀해하니까.
그래 고통 없다고 ㅎㅎ
임신은 둘이서 하는거지만 출산은 혼자 하는거 맞지...
그치
같이 낳는다기보단 같이 책임진다가 맞는 표현일듯
책임도 대부분 여자가 지는 게 현실이지... 육휴 쓰는 거 대부분 여자,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일해봐도 데리러 오고 상담하러 오는 거 다 어머니들 ㅋㅋ 아빠가 주부 수준이고 애 더 챙기는 집 딱 한 집 봄 젊은 부부 많이 사는 신도시였는데도. (참고로 반 이상 맞벌이였음ㅋㅋ) 말이야 평등 쉽지만 막상 애 낳아보면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서 책임이 결국 엄마에게 있다는 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ex. 애가 저러는데 애"엄마"는 뭐하는거야?)
그래도 책임감은 사바사인데 출산하는 남성은 없으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