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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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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바 짬바 있는 자기들 ㅠㅠ

점주님이 한달간 여행 가셨구 가게에 지인 분들이 되게 자주 오셔 늘 계셨기 때문에 어디 갔냐고 여쭈어 보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럴 때마다 일정 때문에 자리 비우셨다고 그냥 했었거든? 말하지 말라고 굳이 한적은 없으시지만 불편하실까봐 ㅠㅠ

그러다가 어떤 분이 자기가 점주님이랑 친하다면서 얘기하다가 여행 가신가죠? 자주 가시더라 이런 식으로 여러 얘기하길래 아시는 분이구나 싶어서 그냥 네 ㅎㅎ 요런 식으로 대답을 한 적이 있었어

근데 이 일이 화근이 된 거야

며칠 뒤에 점주님이 나한테 왜 여행간 걸 손님한테 말했냐면서 소리 치시면서 꾸중을 하시더라고 ㅠㅠ 그래서 그냥 군말없이 너무 죄송하다고 다음부터는 조심하겠다고 했는데 그 날이후부터 계속 시비를 거시고 실수 안 하더라도 뭐만 하면 이런것도 다 이르겠네~ 이런 식이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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