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알바 중인데 진상 새끼들 다 죽었으면 좋겠다 ㄹㅇ

카운터 앞에 한 명 서서 주문하고 나머지 일행 한 명은 앞에 테이블 앉아있는 상황인데 앉아있는 할아버지가 나는 어쩌구 웅ㅇ얼웅얼우엉ㄹ.. 하심. 카운터 앞에 주문 하시는 할머니만 난 보고 있었는데 할머니 한다는 말이 ‘들었어요?’ 이러길래 아뇨 말씀 주셔야 알아요 하니까 할아버지가 또 말하고 아 들었어요? ㅇㅈㄹ


티 종류는 티백 넣고 온수만 담아드리는데 할머니가 다 드신 음료 가져와서 온수 좀 담아달라고 하셨음. 원래는 안 되는데 단골인 거 알아서 해드림. 드리면서 원래는 안 되는데 이번만 해드리는 거에요~ 하고 ㅈㄴ 친절하게 얘기했는데 가만히 있다가 쳐다보더니 ‘나 여기 오래전 단골인데 항상 이렇게 먹었어요’ 하더라. 그래서 무슨 요일에 오셨냐고 어떤 분이 그렇게 주셨냐고 하니까 위아래로 훑더니 ‘일 한지 얼마 안 됐나보네 항상 이렇게 먹어요’ 하고 가는데 뒤통수 후려치고 싶었음. 일한지 6개월 밖에 안 됐지만 여기서 내가 젤 짬 많은데요..



ㅇ아ㅏㅇ아 그냥 가진 게 나이 밖에 없는 늙은 새끼들 다 뒤졌음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