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 두달하고 그만두는데 이유가 사장님 때문이거든? 알바를 정말 많이 해봤고 가장 길게한 게 1년정도고 요즘 느끼는 거가 내가 서비스직이랑 안 맞는건가 싶어...
아르바이트하면서 사람과 소통 안되고 윗 사람이 억압하거나 강압하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주면 바로 못 버티겠어서 그만두고 심지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몸이 급속도로 안 좋아지더라... 솔직히 손님이 뭐 어떻게 하는건 큰 타격을 안 주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나 윗사람과의 충돌을 너무 못 버티겠어.
이러는데 어떻게 사회생활을 할지 너무 걱정되고 가족들 보기도 부끄러워. 하다못해 부모님도 농가에서 생활하는게 내 적성에 맞겠다고 할 정도거든...
다른 분들은 사회생활하는거 어떻게 하고 계세요? 버틴다 버틴다 해도 공황이 와도 돈 없어서 다들 버티면서 병나면서 일하는게 원래 그게 맞는거고 제가 못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