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 자기들아.. 나 뷔페식 식당 주방 오픈 알바 하는데, 첫 알바여서 손도 느리고 잘 못하는 것 같아.. 주방에선 그나마 쉬운 파트지만 나에겐 너무 어려워.. 오픈이라 출근~오픈까지 1시간 30정도안에 나 혼자 거의 10가지 종류를 만들어야 하거든..지금은 초보라 도와주시는 분이 있었지만, 이제는 혼자 해야해. 솔직히 너무 불안하고, 실수하면 어떡하지..하는 생각밖에 안들어. 게다가 내가 들어간 자리가 저번에 매니저님께 혼나서 나간 사람자리라고 한 말을 들었거든(음식 빨리빨리 안나온다고).. 그래서 더 불안하고 무서워. 오늘 도와주시는 분이 조금만 빨리 하라고 하셨거든. 그 속도면 힘들거라고 하시면서.. 주방알바 해본 자기들.. 많이 해보고 빨리 익숙해지는 법 밖에 없겠지?(레시피는 다 외웠는데, 손이 느린게 걱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