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는 손님 적당히 많은 게 베스트인 듯
지금 일하는 가게 인수인계 받을 때까지만 해도
손님이 너무 안 와서 뭐 배우지도 못하고
퇴근했었는데(원래 퇴근시간 보다 일찍)
요즘 명절이라 손님들 꽤 몰려서
한 시간에 세테이블 꼴로 받았어
알바 시작하고 이렇게 손님 많은 게 처음이라
나가야할 반찬 안 나가고 집게 못 드리고
조금 실수 했었는데
적응되니까 몸이 ㅈㄴ 빨라짐
소리 안 나게 뛰는 스킬도 생겼음ㅋㅋ
심지어 오늘 일거리 많아서 연장근무도 해봄
장사 안 돼서 사장님 눈치 보다 쓰레기봉투 비우던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앞으로도 바쁘게 일하고 싶다!! 정말 뿌듯해
요즘 장사 잘 되니까 사장님 표정도 훨씬 좋아지셔서 보기 좋음
진짜 좋은 사장님이신데 앞으로도 장사 잘 되면 좋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