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그만둿는데 알바 오빠한테서 연락왔는데 불쾌한 질문함.


나 21 그 새기 25
나현재 남친있고 그새기 최근에 헤어짐

알바할때 제일 멀쩡해보였고 다른 사람들 대학교 다 안다니는데 그새기는 다니고 취준이라길래 나랑 비슷한 길 걷고 나름 미래에 생각이 잇어보여서 괜찮게 봣음

그만둔다는 소식듣고 연락와서는 뭐 그렇게 됐다 했고 그 새기가 이렇게 연락하는거 남친이 안불편해하냐 해서
우리는 서로 돈독해서 믿는다 하고 넘김

그러다 갑자기 그새기가 내 외모 칭찬을 함
넌 이뻐서 솔로엿음 가게 사람들이 다 너한테 연락을 햇을거다 시전
이때 부터 기분이 좀 그랬음 굳이 남친있는데 이런말을?

근데 술먹은것같아서 그냥 술김에 하는 말인가 햇음
(왜냐면 알바에서 하도 이쁘다 소리를 많이 들엇고 공주라고 자주 놀렷기때문에 이사람도 그런건가햇음)

그러다 갑자기 진실게임을 하자해서 뭐지 싶었는데
첫질문이 이상한건 아니라서 하자고 햇음

근데 그 다음질문이

원나잇이나 파트너 어떻게 생각해? 였음

ㅈㄴ ? 싶었는데 걍 대충 대답하고 넘어가자해서
난 일부러 그런 질문 안함

근데 갑자기 또 원나잇이랑 파트너 한다면 어떻게 생각해? 라는 질문에 ㅈㄴ 어이털리고 기뷴이 좀 나빠서 대충 답하고 그 뒤로 연락은 씹음

(알아서 눈치까라 이거엿음 별로 엮이고 싶지도 않았고 취해서 취태 부리나 보다 햇음)

근데 내가 톡을 안보니까 이젠 디엠우로 스토리 답장까지 시전 ㅈㄴ게 불편햇는데 실수로 다른 연락 누르려다가 그새기 디엠 알람을 눌러버려서 읽어버려서 ㅋㅋㅋㅋ 네개 보내고 씹다가 뭐하냐고 자꾸 연락와서 카톡 차단하고 인스타 팔취함

근데 다음날 아침에 디엠이 불편햇냐 카톡이 편하냐 ㅇㅈㄹ ㅋㅋㅋ 어이없어서 읽씹하고 팔로우도 안받아줌

미친새기 신고할걸 그랫나 ㅈㄴ 후회됨 ㅠ

채팅방 다 지웟는데 꼴뵈기싫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