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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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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11월에 결혼예정인 예신이야!
우리가 지금까지 준비하면서 트러블이 없었는데
이제 하나 생겼어.. 간단하게 설명해볼게!
-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부모님은 아버님, 엄마, 아빠 이렇게야
- 엄마는 화촉을 하고싶어하시는데 어머님은 않계시고 언니도 부담스러워하는중이야
- 아버님은 기독교 이신데 이번에 목사까지 되셨어
- 화촉으로 의견충돌이 있길래 고민하다가 예랑이랑 화촉, 축사 다 빼고 시간에 쫓기지않게 여유롭게 예식하자 이렇게 정했어!
- 예랑이가 아버님한테 슬쩍 이야기를 했나봐 근데 축사를 하고싶다하셨데 그래서 예랑이가 어머님이 화촉 혼자도 괜찮으시면 하시고 아버님 두분을 축사하자했어!
- 그거까진 괜찮은데 문제는 아버님이 축사때 기도하고싶데..
- 우리집 (불교) 시댁(기독교) 나 최근에 아버님 수료하시는거때문에 교회 2번정도 갔는데 너무 안좋은추억과 공포스러운 일이 있어서 교회 좋아하진않았는데 이젠 극혐이야..
- 예랑이는 아버님이랑 말씨름하기싫은지 어차피 잠깐인데 괜찮지않을까? 아빠한테 기도하지마 축사만해 하면 아빠 무시하는거같은데 라고 하더라고
- 나한테있어 축사는 너내들 잘살아~ 이건데 기도는 얘네 잘 살게해주세요 예수님!! 이거잖아.. 그럼 뭐 혹시나 우리 이혼하면 다 신의뜻이나 예수님뜻이다 할거아니잖아.. 아냐 그럴려나..
- 자기들.. 나 어떡해하면 좋을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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