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처음 써보는데 긴장되네🥺 내가 성욕이 많은 편이란 걸 지금 남친을 만나면서 알게됐는데 연애 초엔 남친도 많아 보였다해야하나? 그냥 서로 하고 싶은 때가 맞았다해야하나 여튼 둘이 같은 침대에 눕기만 하면 했고 하루에 두 번 할 때도 있었는데 200일..? 정도 넘으면서부터 나만 성욕이 엄청 많고 남친은 그런 날 좀 버거워하는 거 같아ㅠㅠ 나도 내가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밤만 되면 남친 보자마자 빨딱(?) ㅋㅋㅋㅋ 서는 기분이구.. 막 계속 만지고 싶고 물고 빨고 싶고.. 그런데 남친은 막 잡아먹으려는 거 같다면서 ㅋㅋㅠㅠ 부담스러워해.. (원래 되게 롱디였었는데 내가 자취하다가 오빠 집으로 와서 같이 동거 중이야!) 내가 이상한 거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 생각은 안나는데 왜 남자친구만 보면 성욕이 풀파워가 될까..? 속궁합이 잘 맞긴 하는데 요즘엔 뭔가 더 원하게 되고 새로운 걸 원하게 되고 막 그래.. 그리고 여기서 CAT 체위 보구 해보고 싶어서 남친한테 장난식으로 이런 체위하면 오르가즘 느낄 수 있대! 이러니까 남친은 관심도 안줬어ㅠㅠ 그리고 다들 한 번 하면 하루에 몇 번 정두 해..? 나도 전남친이랑은 한 번 빨리하고 바로 또 하고 이런 식으로 했던 거 같은데 지금 남친은 한 번 하면 더 안해줘ㅠㅠ 힘들다하거나 바로 또 하면 오래 걸린다고 부담스럽대,, 하아.. 오늘 콘돔 주문한 거 또 왔는데 일어나자마자 생리 터져서 인내심이 팡 터진 거 가타.. 나이 문제도 있는 걸까..? 남친은 27살이구 나는 21살이야 20살 때 부터 만났구… 보통 27살 정도의 남자들은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하나..? 아님 별로 성욕이 없나..? 내 남친만 이런건가..? 흐엉 ㅠㅠㅠ 난 왜 이렇게 성욕이 많을까.. 남친이 농담식으로 섹스에 미친 거 같다 했을 때 뭔가 서운하고 상처됐는데 또 멈출 수가 없어.. 요즘엔 자위로도 충족이 안 돼 오롯이 남친만 생각나서 미치겠어ㅠㅠㅠㅠ 나만 이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