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고민이 있어서 이 어플깔게되었어..
음 아무한테도 말할수가 없어가지구..ㅠ
난 일단 6개월 좀 지난 10살 연상 남친이 있어! 내가 27.남친37
자주자주 싸우지만 그만큼 서로 잘 풀기도하구 사이는 정말 이렇게 좋을수가있나 싶구 나이차이가 무심하게 개그코드도 잘맞는편이라 6개월간 거의 매일 만났어
나는 사실 이전에 연애는 주에 많으면 두번정도 만나는게 좋았고 개인시간도 필요하니까 그런연애를 추구했는데 오빠만나고 나서는 아 이렇게 매일 보고싶을수도 있구나 싶었지
내 고민은.. 남친이 나이가 있어선지..는 잘 모르겠지만 갈수록 성욕이 없어 보이는거 같아서 고민스러워
사실 우리의 속궁합은..그의 생각은 어떨지 몰라도 오빠한텐 정말 미안하지만 전남친이 생각날정도로 그냥 무난한편이야..ㅋㅋㅋㅋ
그래도 그거 때문에 만난건 아니니까 만족했어 항상 근데 점점 하는 횟수가 줄더니.. 지금 안한지 3주? 정도 되어가.. 거의 맨날 보는데..
그래서 나도 요새 넘 안했네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았어 워낙 평소 사이도 좋구 평일에는 둘다 직장인이라 다음날 지장 줄수도있으니까!
근데 이번 크리스마스때두 거의 연속 3일정도 붙어있었는데..평소에도 스킨십은 많은 편이라 만짐은 있는데 그 각을(?) 전혀 안잡는거야.. 만지다가도 말고..ㅋㅋㅋㅋㅋ
나도 사람이고 여자인지라 좀 서운하드라구.. 뭐지 싶고. 내가 여자로 안보이나 이렇게 빨리?! 싶구..ㅜ 뭔가 서운한티가 나니까 오빠두 내 눈치보구.. 나도 티안내고 싶어도 그게 내 맘대로 안되구..흙
하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각 잡고 이걸 딱 말해야할까..남친이 무슨생각인지도 궁금하구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될지..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