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야들ㅋㅋ
다이어트 중인데 야밤에 라면이라도 하나 먹겠다고 별짓 다하는 나의 짧썰푼당...(바로 방금 일이었어 따끈따끈썰)
하...나 오늘 일이 너무 늦게 끝나가지고 좀 늦게 들어왔거든 한 10시쯤에야 집에 왔는데 그래서 저녁도 못 먹은 상태였거든ㅠㅠㅠㅠ
근데 이미 6~7시는 가뿐히 넘어버리고.. 8시 반마저도 훌쩍 지나버린 시간이더라고 일이 끝나니까...근데 저녁을 못 먹으니까 배도 고파죽겠는데 미치겠는 거야..
그래가지고 그냥 어쩔 수 없이 에라이 단백질쉐이크로라도 때우자 해서 집에서 찾는데..
없는 거야 ㅁㅊ......
생각해보니까 내가 집에 있는 걸 다 먹은 거를 까먹고 내가 일하는 샵에 단백질쉐이크 있는 걸 챙겨왔어야됐는데 두고온겨...;;
돌겠는 거야 와안전ㅠㅠㅠㅠㅠㅠㅠ
배는 고프고......
근데 집에 또 먹을 게 없어 진심;;
먹을 게 ㄹㅇ 라면밖에 없는 거야
그래서 걍 안 먹고 굶어야되겠나 고민 중인데 그러기엔 너무 많이 배고프고ㅠㅠ 이미 라면까지 봐버려서 먹고 싶어진 거야 어휴...ㄷ
그래가꼬 라면먹고싶어서 미치겠어가지고 면냄비 국물냄비 따로 만들어서 양파로 라면기름빼고 버리고 나서 국물은 최대한 싱겁게 물 많이 넣어서 합체(?)시켜서 끓이고 우유넣곸ㅋㅋ
10시가 넘었는뎈ㅋㅋ라면 하나 끼니 한번 먹겠다곸ㅋㅋㅋㅋ별짓을 한 거짘ㅋㅋㅋㅋㅋㅋㅋ칼로리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줄여서 먹겠다곸ㅋㅋ
심지어 그거 1개 다 안 먹고 반의 양만 먹음ㅋㅋ
이쯤되니까 진짜 나도 스스로 참 애쓴다 애써..싶더랔ㅋㅋㅠㅠ
그러고서도 당연히 더 배고프니까 콤부차 한잔으로 쫌 더 때움ㅋㅋㅠㅠㅠㅠㅠㅠㅠ
다이어트 식단조절이 이렇게나 힘들어...^^
나 진짜 웃기지 않아?ㅋㅋ
좀 불쌍한 느낌도 드는 거 같기도ㅋㅋ큐ㅠ
하 다이어트 해본 자기들이라면 다 공감하게따 진짜 ㅠㅠㅠㅠ 나도 지금 거의 일년 정도 다이어트하고 있는데 먹는 거 조절하는 거 습관화하기까지 지짜 오래 걸렸스 ㅠㅠㅠㅠ 스트레스 안 받게 조절 잘 하구 먹고 싶은 거 참다가 병나면 안대 우리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쟈 자기!!!
오키오키 건강 최우선🥰🥰
와웈ㅋㅋ 의지대박이다 오히려 안먹는거보다 더 의지가 대단한거같아 먹기로 맘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맛을 살짝 포기하고 칼로리를 낮춘거자나..? 대단한디..?
햐...반개만 그냥 먹다간 그 후에 몰려올 칼로리와 나의 절제력 잃음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