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 자기방 언니들!! 조큼 긴 얘길지도 모르는데, 자기들 말고 물어볼 곳이 없더라구.. 그래서 팁을 얻고 싶은게 있어서 처음으로 글을 써봐((듀근두근..

일단 나랑 내 남자친구는 20살 동갑이야!! 내 남자친구는 내가 처음이고(중학교 꼬꼬마시절 2주 정도 연애했다고 하지만 내가 맨날 비웃거든ㅎ 하튼 내가 첫 연애^^) 나는 학생 때 꽤 만났고, 못해도 150일은 다 넘어갔었어 키스나 간단한 애무정도까진 받아봤고, 관계를 가지자고 하는걸 내가 거절했어서 사실상 나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처음이얍🙈

새벽에 전화하면서 어떻게어떻게 첫경험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됐는데, 내가 반쯤 졸던 목소리+ 엄청 진지한 분위기는 아닌 상태에서 노콘노섹, 가다실 맞으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었어(나는 이미 학생 때 맞은 상태!) 얘가 외국으로 대학을 가게 돼서 며칠 전에 예방접종을 맞으러 갔는데 그때 가다실 1차도 맞았다고 나한테 말하더라고. 난 진짜 놀랐었어, 지나가듯 얘기하고 새벽 졸린 상태였는데 그걸 듣고 맞으러 갔다는게 좀 감동었어..(˗ˋˏ 와 ˎˊ˗ 근데 찾아보니 진짜 비싸더라.. 난 뮤료로 맞아서 그렇게 비싼지 이번에 알았잖ටㅏ ..)

하튼 앞에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얠 만날 때면 무릎에 누워있거나 안을 때나 키스할 때나 뭐가 자꾸 날 누르는거야 그래서 처음엔 엥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서가지고 날 찌르는거였더라구.. 그래서 내가 뭐냐고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나 만날 때면 만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아무것도 안해도 맨날 그렇게 된대.(이럴 수도 있는거야..?) 우리가 진도를 키스, 가슴 애무 정도까진 했는데, 서로가 서로의 처음인 것도 좋을 것 같다 까지 얘기를 했었거든, 근데 내가 아직은 아니라고 해서 서로 ㅇㅋ 한 상태구 근데 이 상태로 얘가 나 만날 때 마다 서게 되고, 날 만나고 나면 맨날 배가 아프대 들어보니까 발기한걸 못푼 상태로 시간이 계속 지나서 그렇다고 하던데 위에 말한 것처럼 날 많이 생각해주고 좋아해쥬는 사람이라 나는 걔가 배 안아프게 풀어주고 싶어서..! 입으로 하는건 무섭고 손으로라도 해주고 싶은데 혹시 꿀팁들 있을까?!?!!! 처음하는거라 오히려 더 힘들게 하면 어쩌지 싶어서.. 엉니들 도움이 필요해 꿀 팁들 좀 알려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