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들 투잡러야....

짖짜 줜나 우울했는데 마카롱 먹고 오늘 치 기운을 좀 냈다ㅠㅠ

주말에 알바하는데 느리고 못 한다고 온갖 구박은 다 받고 있는데 서러워 디지는줄 알았지 모야^^
사장놈은 알바해서 결혼하려는거냐고 모아둔 돈은 있냐고 이 염병하고 진짜 화딱지 나서 다 때려질뻔 했어^^^^(사장색히는 39살이고 6살 딸도 있음) 나랑 같이 들어온 연하 칭구한테도 잘 해야지 자기도 딸이랑 시간을 보낼꺼 아니녜...
누가 당신 보고 출근하라고 했냐고^^^ ㅅㅂ... 지가 꼰대인건 모르겠지 하....빡친다..ㅎ
6시간동안 어쩜 그렇게 사람을 박박 가는지 돌아버리는줄~~ 그놈의 레시피 그놈의 센스 뒤졌다 이새77ㅑ... 화도 나고 자괴감도 너무 들고 나중엔 죄책감도 들어서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 하는 내 자신도 싫고 우울하고... 뭐 그랬어... 마카롱 덕분에 덤벼라 세상아 할 수 있어졌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