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 자기들! 지금 내가 처음으로 진지한 썸(?)을 타고 있는 중이야ㅋㅋ 그런데 처음이다 보니 내가 많이 잘 모르는거 같아서 자기들한테 조언을 구하려구😆
일단 난 대학교 3학년이구 지금은 방학해서 본가에 왔엉! 썸남도 3학년 군필 2살 연상이구 이 오빠는 학교 자취방에 있어
근데 이 오빠가 엄청 E여서 본인 말로 외로움을 많이 탄데(그래서 나한테 항상 통화하자고 하고 거의 매일 한 시간 이상 씩해) 그런데 내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너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구 이러는거야
근데 듣다 보니까 그냥 내가 심심하니까 통화하는 상대인가..?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거야
참고로 원래 알던 오빠는 아니고 남소를 받아서 안지 이제 일주일 넘었어ㅋㅋ
근데 또 플러팅은 엄청해! 엔티젠데 내가 완전 찐 I거든 근데 친해지면 E가 되서 이 오빠랑 티키타카가 잘 통해 암툰 이 오빠가 그냥 약간의 호감 플러스 심심해서 나한테 전화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어ㅠ
썸 아닌가 나도 남친이랑 썸탈때 거의 하루종일 전화했어
그런가??
이게 약간 돌려말한거같은데 난 저 말 들으면 개설렐듯
저렇게 통화만하구 진지하게 만나보자라는 말을 안하는거야?? 근데아직 일주일이니까 썸타는거 즐기다가 왜 아직 안물어보지? 싶을때 한번 물어봐바 ㅋㅋ
학교랑 본가랑 버스로 3시간? 걸리거든ㅠㅠ 근데 오빠가 날 보러 내려오겠데! 긍데 이게 외로워서 사람 만나려 하는건지 아니면 나한테 호감이 있는건지..(사실 날 좋아한다 해도 대체 왜 좋아하는지 잘 모를것 같긴해)
이정도면 호감인데 호감도 없는데 3시간이나 걸려서 보러온다? 그건 말도안되지 호감도 없는데 3시간을 투자해서 보러갈까? 역으로 생각해봐 쓰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