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들 이글 썼던 글쓴이야
갑자기 이 아름다운 분이 하루동안 잠수를 타더라고?
나도 이제 너무 지치고 질려서 그만하자고했더니
자기도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쟤.
어이가 너무 없어...
그동안 내앞에서 다 연기한거였던거야.
세상 사랑꾼인척은 다 하더니 아니었던거야.
결혼이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다 연막이었던거지.
연락이 안되던건 그냥 관심이 떨어져서 하기 싫었던걸 자기는 연락에 신경안쓰는 타입이라고 둘러댔던거지.
진짜 살다살다 별 사람을 만나본다..
뒷통수가 얼얼한 밤이야.
너무 어이가없고 화나고 시간이 너무 아까워.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 마음이 바뀔 순 있어도 처음에 좋아했던 감정을 진심이었을 거야
마음이 돌아서놓고 이제와 비겁한 변명을 하는게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가나....ㅠ
내 전남친이 지독한 회피형이었는데 나도 그 트라우마가 7개월 정도 갔고 아직도 좀 남았어 근데 그걸 마음에 담아둬봐야 좋을 게 없더라.. 자꾸 다음 연애에도 지장이 가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는 게 내 심신에도 좋은 것 같아..
으응 그냥 이런사람도있으니 조심해야겠다 하는 용도로 두려고... 고마워 자기 힘든이야기였을텐데 이야기해주고
이전글도 보고왔는데 아주 심한 회피형인가??
응 그런거같아......
이번 연애도 수고했어 자기(토닥)
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