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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1.12.04

안녕 자기들 위로를 좀 받고 싶기도 하고,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 남겨볼게. 긴 글이야
나는 20대 후반인데, 이 시기를 미리 넘긴 언니들이 있다면 이것도 지나가긴 할지, 아직 너무 배가 부른건지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

요새 내 심리상태가 좀 안좋은 것 같아. 일 하다 쉬고있는데 취업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랑 부담감도 있고, 할건 많은데 우선순위 정리도 잘 안되고, 정말 친한 관계에서 내가 잘되는 소식을 듣고, 뒤에서 행동 다르게한걸 알게되어서 좀 인간관계 현타도 살짝 온 상태고 그래.

연애도 즐겁고 재밌는데, 한번씩 삐걱거리고 할 수 있는걸 알면서도 2주년이 코앞인데 나만 신경쓰고 내가 더 좋아할 수도 있는건데, 불안과 걱정이 앞서고 있어.

내 가정환경은 부모님사이가 좋지 못했거든. 성인이 된 지금도 나와 우리집안의 과거 등 불필요한 자격지심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중인데, 때로 내가 상대를 더 신경쓰는 것 같고 그로인해 서운함을 느낄 때, 나는 왜 쿨하지 못할까. 나에게 더 집중할 시간이 생긴건데, 왜 나에게 집중조차 잘 못할까 하는 생각에 내 자신이 미운 생각이 들기도 해.

남자친구는 최근에 이직할 마음을 먹어서 주중에 풀로 스터디를 잡게 됐고, 본인 앞에 온 기회들을 놓치지 말고 잘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어. 나는 내가 들으려던 교육을 못듣게 되면서 계획이 원하는대로 안된 상황이기도 하고, 왠지 내가 일도 잘하고 늘 바쁘게 잘 살아야만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마음대로 하던대로 일이 잘 안풀려서 무기력하고 툭하면 눈물이 나더라구.

그런 와중에, 남자친구가 기념일인 평일 저녁에 교육 첫날이라, 그날은 낮에만 보는게 어떤지 물어보면서 대신에 연차를 내겠다고 했어. 아쉬움이 드는걸 좋게 표현은 했고 알겠다고 했는데, 기념일에 꼭 집착할 필요는 없지 않아? 하고 되묻는 말에 아 얘는 날 그만큼까지는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이 느껴져서 상처가 되더라고. 요새 시간이 많아지면서 너무 의존적인 것 같은데, 한편으론 남자친구가 열심히 살려고 마음먹은게 대견하고 응원하면서도 나를 버릴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들어.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

가정환경이 내게 좀 큰 부정적인 기억이였어서 어떤 종류로든 특히 연애에서 관계에 대한 확신을 안하는 편인데, 이렇게 쉬고 제 능력 발휘 못하는 내게서 연인이 떠나갈 것 같은 느낌..
동시에, 곧 20대도 지날거고, 우리집에서 가장 힘 내서 보탬이 되어야 하는데 뭐하고있지 라는 생각에 조급함도 꽤 있는 상태야.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되더라구.

더 매달리면 상대가 밀어낼 수 있다는 것도 경험으로 알면서도 혼자 속이 타들어가는 와중에도 사랑받고 싶어서 종종거리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딱해보여
이런 상태를 멈추고 벗어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기까지 읽어준 사람이 있다면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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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일단 자기 힘내구..! 나도 한참 나락으로 빠져들어서 허우적댈때가 있었는데 일단 지금 아무것도 할수없는상태에서 마음이 조급해지니까 남자친구한테 서운함과 불안감이 더 커지고 의존도도 높아지더라구... 잘 안되겠지만 조금만 조급한 마음을 놓아봐! 그럼 약간은 지금보다 편해질거야 마음이 조급할땐 작은일이나 말에도 큰 의미부여를 하게 되더라고 나는.. 그래서 모든일에 그냥 그럴수 있지- 하고 깊게 생각 안하려고 했었어. 조급해하지 않는 대신에 내가 해야하는 일들 내가 할수있는 일들에 좀 더 집중했고 가정환경 같은게 아무래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허우적대지 않고 이겨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나도 그럴수있을거라고 몇번이고 나자신에게 되새겼어

    2021.12.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머리로 알면서도 모르겠고 그랬는데, 나도 벗어나려고 더 노력해볼게.. 이와중에 기념일 선물도 챙기고싶은데,, 나는 이런 꼴이면서 생각하는게 바보같아서 속상했어 ㅠ 이런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

      2021.12.0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큰건 아녀도 자기 상황이 상황인만큼 자기맘이담긴 작은선물이라도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이이~~ 불안할때 불안하더라도 하고싶은건 해야지! 그리고 너무 혼자 짐지려하지말고 남자친구한테도 털어놓고 얘기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ㅎㅎ오히려 더 돈독해질 수도 있고 그래도 아니면 진짜 자기인연이 아닌거니까! 늦어도 인연은 꼭 찾아오게 되어있어:)

      2021.12.0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따뜻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자기..! 오늘 그냥 기념일 안보내기로 했는데, 선물도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그냥 안하려고ㅎㅎ 진짜 내 인연이 아니더라도 담담히 받아들이는 내가 되고싶다 :)

      2021.12.05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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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야 난 자기랑 비슷한 20대를 보냈던 삼십대 초반이야 읽으면서 자기가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내 옛날을 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그렇다 ㅠㅠ 나는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거 때문에 참 많이도 힘들었었거든 그 부분만 다르고 나머지는 거의 자기랑 똑같았어 특히 상대방은 무언가 열심히 하는데 나는 무기력해서 버려질까 하는 두려움을 나도 정말 많이 느꼈었기에 너무나도 공감해 나는 27살에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크게 왔었어 그래서 그때는 병원밖에 택할 수 있는 길이 없었거든 염치 없지만 엄마한테 그냥 지원해달라고 난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해버렸지 뭐 움 아무튼 자기가 마지막에 물어본 해법? 같은거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내 생각이지만, 내가 더 매달리면 상대가 싫어할거 라는걸 자기도 알잖아? 근데 그럴때 상대방은 안그럴거야 날 사랑해줄거야! 라고 무작정 믿는건 난 오히려 상처받을까봐 두렵고 도움이 안되더라구.. 그래서 그럴때 그냥 그래 “니가 내가 싫으면 떠나든지 할테고 우린 인연이 아닌거지. 어쩔 수 없지 뭐”라고 생각했던게 극도로 불안할땐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 사실 사람 관계가 그렇잖아 내가 잘못이라소가 아니라 만날 사람은 만나고 헤어질 사람은 다 헤어지게 되있는거지 내가 뭐 이걸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 차라리 이런 시니컬한? 생각이 난 더 도움이 됐었어! 자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도움이 혹시라도 될까 싶어서 남겨봐 그리고 난 자기랑 비슷한 시기를 보냇었으니까 혹시라도 궁금한게 있다면 막 물어봐도 좋아 ㅎㅎ 틈틈이 들어와서 볼게!

    2021.12.0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맞이역할이라는게 정해진건 아니잖아 ㅜㅜ 자기가 뭐 맞이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ㅠㅠ 괜찮아 토닥토닥 음 나는 지금 다시 약물치료 하는지 반년이 넘어가는데 약에 의지한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어 다만 필요해서 먹을뿐이지 ! 잠을 잘 못잔다면 내원하고 치료와 약을 꾸준히 먹는걸 추천하고 싶기는해 왜냐면 잠은 생각보다 너무너무 중요해서 잠만 지금보다 잘 자도 자기가 훨씬 나은 일상 생활을 보낼 수 있거든.. 나도 불면증때문에 다시 가기 시작한건데, 잘 잔날과 못잔날의 우울도, 예민함 차이는 정말 어마무시할 정도로 크더라구 !! 몇년째 약 먹고 지내는 사람도 많고, 요즘엔 약도 엄청 다양해서 의지한다고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아 치료가 필요할뿐이지! 난 오히려 약을 먹지 않아서 괴로운게 몸에 더 안좋다고 생각해 마음이 힘든것도 우리 몸이 아픈건데, 방치하면 악화될 뿐이잖아 ㅜㅜ 자기가 가정환경때문에 오래 힘들었으니 치료는 오래 걸릴지도 몰라 나도 그렇구 근데 나 말고도 그렇게 사는 사람 정말 많더라구 다들 다 각자의 힘듦이 있고, 사는게 다 그런거 같더라 ㅜㅜ 병원을 가고 말고는 자기의 선택이지만! 내 경험상으론 추천할게 ㅎㅎ 안간다 해도 자기의 선택을 존중해!

      2021.12.0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 너무 고마워요 ㅜㅠ 병원예약 얼른 잡아야겠어 …ㅎ 자기 덕분에 내일 일어나자 마자 예약 잡으려고 마음 먹었어..! 남자친구랑 이번 기념일은 안보내기로 했어. 교육일정에 나도 다른스케줄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얘기하다 그렇게 정리됐네 ㅎ ㅠ 오늘 대화했는데, 내가 길을 잃은 것 같다고 요새들어 많이 의존적이게 된 것 같대. 다 맞는말이라 고스란히 들춰진 것 같아서 너무 부끄러웠어 자기는 지금은 이문제가 잘 해결된거지? 우울감이나 무기력 극복에 도움됐던 방법 조언해줄 수 있을까? 뭔갈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이 되고싶은데 뭐부터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ㅠ

      2021.12.0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너무 길어서 밑에다가 썼어!ㅠㅠ

      2021.12.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큰 결심했네 자기 대견하고 멋지다!!😭♥️ 나는 의존하는 부분이 완전은 아니지만 많이 해결이 되었어! 내가 팁으로 딱딱 전해주면 정말 좋겠는데, 그렇게 팁이라고 할게 별로 없어가지구ㅠㅠ 흑,, 일단 내가 몇년 동안 해왔던 방법은 한두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힘들때마다 상담을 받았었어. 내 얘길 온전히 들어주는 선생님한테 모든걸 털어내면 문제가 해결은 안되어도 내가 나아질거 같은 기분이 들고, 그래서 괜찮다고 느껴지면서 나도 차분해지더라구. 그런식으로 견뎌냈었어! 근데 상담은 비용도 있고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내가 선뜻 하라고 얘기하긴 어렵네 ㅠㅠ 나는 좀 저렴한데를 찾아서 그렇게 했던 거거든 돈이 최고더라구..ㅎ 그리고 취미생활이랑 운동이 정신적 자립심?을 키우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 나는 가죽공예랑 필라테스를 했는데 그 두개가 재밌고 그러니까 남친한테 쓸 에너지가 저절로 적어져서 예전만큼 의존하고 신경쓰지 않게 되더라구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좋아하는 혹은 잘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 같아 그렇게 되면 나에게만 온전히 집중이 되서 이역시 남친은 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되더라구.. 여기까진 좀 뻔한 답변이긴 하지?

    2021.12.0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니 전혀! 뻔하지 않은데 얘기해줘서 고마워. 오늘 병원예약도 다시 잡아놨고, 요근래 하고싶던 운동 생겨서 등록하러 갈거야 :) 상담도 고려해봤었는데, 비용도 비용이고 내가 맞는 해결책을 찾고있는지 확신이 안들어서 못했었거든. 위에 얘기한 것들도 돈이뭐라구 선뜻 못했었는데, 자기 덕분에 힘입어서 지른다..ㅎㅎ 필요할 때 상담도 선택해볼게 ! 여러방법 얘기해줘서 고마워

      2021.12.0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맞아 돈이 별게 아니면서도 참 그렇지 나도 그래 ㅠㅠ 다 이해해 그래도 지른다니 다행이다! 그렇게 한걸음씩 나아가면 되는거지!! 나도 여전히 나아가는 중이고, 함께하자 :)💕

      2021.12.0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리고 자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현 남친이 자기에게 불안감을 더 주는 사람인지 아닌지 한번 생각해봐. 자기가 원래 그러지 않았었다면 지금 남친을 만나고 그렇게 된거라면 자기랑 안맞는 성향이 라서 자기가 더 의존적으로 변했을지도 몰라. 나는 날 정말 의존적으로 만들었던 남친이랑 헤어지니까 그 다음 연애부터는 그정도로 심하진 않더라구,, 궁합이 워낙 안맞았던 것 같아. 현 남친이랑 안맞는 경우 헤어지라는건 아니구, 그런 경우와 아닌 경우에 따라 자기가 어떻게 해야 될지 해결책이 좀 달라질 수 있으니까! 한번 생각해보라는 의미였어! 쓰고보니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은 내용인데,, 😭 자기를 응원하는 만큼 길게 주절주절 써봤어,, 도움이 아주 조금이라듀 되길 ㅠㅠ

    2021.12.0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정착을 하게되니까 불안함이 생겼을수도 있겠다 ㅠㅠ 잘 이겨낼거야! 나에게도 응원해주ㅓ서 고마워💖 좋은 저녁 보내 자기💜

      2021.12.0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오랜만이에요 언니자기..! 감이 좀 잘 안오고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어서 :) 하나는 불안감을 더 주는 사람인지 아닌지랑 자기를 더 의존적으로 만들었던 남친은 어떤식이였는지..?! 가 궁금해 남친이랑은 저번 다툼 이후로 만난적은 없거든. 자기 덕분에 나도 개인적으로 요새 많이 이겨내려고 하고 있고 좀 더 좋아지긴 했어. 아직 수시로 우울해서 원인을 알긴 하는데 또렸하게 알려고 찾는중이야. 연애 문제인지, 내 개인적 상황이나 생각 때문인지 ㅎㅎ 그러다 다시 댓글 남겨봅니다 ㅎ.ㅎ

      2021.12.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야 밑에 댓글이 달렸어!🙂

      2021.12.15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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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에구 자기 오랜만이야!!😉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 답변은 내 기준이니까 일단 참고만 하구, 불안감이나 의존하는 모습을 하나도 공감해주지 않고, 자기를 예민한 사람이나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거야 혹은 자기 스스로 내가 너무 예민한가? 이상한가? 하고 의심하게끔 만드는 사람! 요게 나의 가장 큰 기준이야 의존하는 모습이 강하면 상대방도 힘든건 팩트지 상대방이 그걸 다 포용해줄 필요도 없는 것도 그렇고. 근데 적어도 그런 마음이 드는것 자체를 공감해줄 수는 있잖아? 나는 그정도도 못하는 사람은 자기나 나처럼 불안감을 잘 느끼는 사람과는 너무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 해ㅜㅜ 그래서 그런 사람과는 만남을 지속할수록 결국 힘든건 나 자신 아닐까 해 예를 들면 내 전남친이 그랬는데 그 사람이 못된 사람은 아니었어 근데 이성적이고 공감능력도 부족하고 표현도 못하는 사람이었거든? 그래서 내가 불안하고 의존적일때마다 그런 공감이나 가벼운 포용도 못해줬어. 그때는 자존감이 매일매일 바닥을 쳤는데(최소한의 공감도 못받으니까 내가 진짜 이상한 사람 같더라구), 그사람과 헤어지고 정말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을 만났거든! 이사람도 나의 의존적인 모습을 모두 다 받아들여주는건 아니지만, 그런 내 불안한 마음은 모두 공감을 해주고 우쭈쭈해줘. 그러면서 “ㅇㅇ아, 내가 도와줄게 같이 해결해 나가자.” 라는 메세지를 줘서, 내가 스스로 더 나아지도록 노력해야지! 라는 마음을 들게 해주더라구. 나를 그만큼 이해해주니까 나도 이 사람 힘들게 안하고 싶구. 그래서 혼자 이런저런 노력을 하게 되구 많이 나아진 것 같아!

    2021.12.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마음 가는대로 막 쓰다보니까 또 글이 무지 길어졌넹 ㅠ 일단은 요렇게 끝맺어볼게! 찬찬히 읽어보고 이해 안가는거 있으면 또 댓글 달아줘 😉

    2021.12.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여튼 난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 상태라서 이번 주말은 만날 것 같은데, 그 때 이런저런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거든 그래서 하루 시작이랑 하루 끝에 기분이 어땠는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서로 공유하고싶고, (현재도 짧게 오늘하루 어땠는지 서로 메시지 하지만 통화라던가 좀 더 이야기를 하고싶엉 ㅋㅋㅋ) 둘째는, 어떤 힘듦이나 뭔가를 이야기할 때 공감이나 응원을 하는 우리이면 좋겠다구 얘길 하고싶은데 자기 생각은 어때?.? 😹

      2021.12.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저번에 특히 나를 괴롭게 만든 생각이 있는데, 이사람이 날 덜 사랑하기 때문에 나랑의 2주년보다 다른게 중요했구나 하는 마음이랑, 버려질 것 같다는 불안감 때문에 속상했었어 🥲 그리고, 내가 많이 의존적인 것 같다고 하는 말.. 이 말도 앞으로 그러면 힘든얘기나 티를 자제해달라는건가? 이거랑 내가 현재 장녀로서 내가 생각하는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자격지심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했던 것 같아ㅠ 일단 자기 덕분에 회복중이고, 생각도 좀 덜 부정적으로 하게되어서 나쁘진 않은데 연애로 마음에 불편한 것들을 남친이랑 얘기로 풀고 싶은데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 🤷‍♀️

      2021.12.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또 밑에 달렸당 ㅠㅠ

      2021.12.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는 남친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연락으로), 공감을 받고 싶은거구나 아무래도 그러면 불안감이 사라지니까 나도 그래 ㅎㅎ 그렇게 자기가 원하는 걸 얘기해보는건 좋은 방법인 것 같아 !!

    2021.12.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의존적인 것 같다는 말 자체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질수 밖에 없는 것 같아 좋은게 아니니까 ㅠㅠ 그래서 불편한건 당연한거 같아.. 그치만 내 생각에 남친이 티를 내지말라 이런뜻으로 얘기한 건 아닌거 같구, 그냥 단순하게 본인의 생각을 말한 것 같아! 악의적으로 말한건 아닐거야 ㅠㅠ 전에 오은영박사님이 말하시길 장녀들이 보통 남자친구나 남편에게는 의지하게 되고 그런다 하더라구.. 다른데서 못그러니까?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자기가 보면 좋을 것 같아! <대화의희열>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시즌이 몇개 있을구야. 그중에서 오은영 박사님 나오시는 편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아님 유튜브로 찾아봐도 좋구 ㅎㅎ

    2021.12.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리고 대화로 풀어가는게 나는 맞다고 생각해..! 근데 나는 이 방식이 잘 맞는 사람이라서 그런거거든 자기랑 자기 남친은 또 다른게 잘 맞을수도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무엇이 잘 맞는 방법인지 알게 될 수 있길 응원할게✨

    2021.12.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언니자기 오랜만이예요..! 댓글 하나하나 남겨줘서 고마워요 S2 6일 전인데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이 느껴지네 ㅎㅎ 음 일단 남자친구랑은 저번 주말에 오랜만에 만나서 내가 하려던 이야기도 하고, 그럭저럭 괜찮게 지낸 것 같아 자기가 처음 조언 해준 것 처럼, 그냥 떠나면 떠나는거지 뭐 하는 마인드 곱씹어보니 이게 내게도 도움되는 것 같아. 매달리기 할 수도 있겠다는 상상이 들긴 하는데, 여튼 싫다는 사람 붙잡을 용기도 그닥 많은 것 같지도 않더라구.. ㅋㅋ 무엇보다 새로 시작한 운동이 근래에 가장 재밌는 소일거리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아. 어제는 예약 잡아놓은 병원에 다시 방문했는데, 항우울제를 7일치정도 받아왔거든. tmi지만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려주고 싶었어 :) 다시 취업 스터디도 꾸려보고, 그러면서 할것들 할 힘이랑 밑바닥들 다지는데 꽤 오래 걸리지만 나아지는 중이야..!

      2021.12.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우와 이런 tmi 너무 좋지 💕 눈에 보이는 상황이 바로 달라지진 않을 수 있지만 자기가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 ㅠㅠ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구.. 진짜 우리네 인생 너무 고달프고 고생많은거 같아.. 이래 저래 노력하는 자기 너무 대단하다! 그치만 무리인거 같은데 노력해야 된다는 강박?으러 막 무리하진 말구 항상 자기가 제일 우선인거 알지??!! 💜 어쨌든 간에 이런 마인드면 언제가 됐든 자기는 잘 될거야 노력하지 않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 아주 티끌만큼이라도 내가 도움이 됐다면 너무 다행이고 이런 나의 말을 잘 들어주어서 나도 고마워💕 내가 뭐라구 ㅎㅎ 성숙한 자기 넘 멋져 나도 본 받을게!❤️‍🔥

      2021.12.2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냥 털어놓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딱히 답을 바라거나 하는건 아니야 사실 올해 하반기에 아빠가 여동생 폭행한 뒤로 집안 상황이 더 나빠졌거든 한집에서 다 살고있긴 하지만 엄마랑 동생이 더이상 아빠를 마주치질 않고있어(못한다에 가까운 것 같아) 이 일 이후로 나도 아빠랑 소통하진 않아. 아침에 아빠가 나갔다가, 저녁때 들어오면 9-10시 사이에 거실 독차지하고 쓰다가 방에 들어가면 그제서야 동생이나 엄마가 부엌 조용히 사용하고 저녁을 늦게 챙기거나 야식을 먹어. 부엌 사용할 때 빼고는 조리한 음식들은 전부 군대간 남동생 방에 상 놓고 먹고 그런식으로. 이게 나아진 상황이고, 이전엔 좀 더 안좋았어. 사건 직후에는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신고하고 조치받는 거였는데, 여러모로 못하게됐거든. 그래서 초반엔 엄마랑 동생이 항상 아침에 나갔다가, 내가 아빠가 방에 들어갔다고 연락해주면 밤쯤에 들어오고를 반복했어. 근데 이런 중간역할 하는게 사실 나도 역겹고 싫더라구 ㅋㅋ

    2021.12.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이런 집안의 상황이나, 지금 내 모습, 생활 방식, 커리어 등등 모든 면에서 내가 만족스럽지가 못해😹 아직 모든게 괜찮지 않지만, 앞으로 나아진다면, 나도 지금의 나 같은 상황을 겪는 누군가에게 자기처럼 말이라도 보태서 도움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곰아워요🧸 덕을 나를 통해 쌓아줘서 자기 인생에도 많은 행복이 찾아오면 좋겠서요🌷

      2021.12.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댓글이 또 밑에 달렸어어🥺

      2021.12.2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런 일이 잇었구나ㅠㅠ…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 자기ㅠㅠ… 자기가 힘든건 너무너무 당연한 것 같아 그런 상황에서 의연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중간 역할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는 사실 제일 힘든 일이라구 생각해,, 중간에서 양쪽을 다 신경써야 해서 에너지 소모가 가장 많은 것 같거든 그런 일을 해온거니 자기 정말 힘들었겠다 나도 어렸을때부터 계속된 집안 사정으로 의존적인 사람이 되었었고 나도 내 모습이 사실 전부 마음에 들진 않지만 난 바꿔나갈 의지도 욕구도 사라졌었거든 그러다보니까 그냥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있는 그대로 많이 받아들이게 된 것 같아 나는 뜨문뜨문이지만 몇년간 상담을 받았었거든 자기한테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그런 내 몇년간의 시간이 모두 헛되지는 않았던 모양이야! 올해 자기만의 방을 하면서 가장 기분 좋고 따뜻했던 소통을 자기랑 한것 같아 🥰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줘서 나도 자기에게 고맙구, 우리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어딘가에 있을 자기를 위해 응원 보낼게💓 남은 연말 아프지말고, 잘 보내길 바래 ✨ 또 질문이나 얘기하고 싶은거 있음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구! 😊 우리네 인생 화이팅!!💜

    2021.12.2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답글이 밑에 달렸어 ! 자꾸 말이 길어져 자기…!

      2021.12.2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가장 기분 좋고 따뜻했다니 내 마음도 너무 좋은걸 💗 나역시 같은 마음이야 🧸 곧 크리스마스인데, 최저 최고기온 둘다 체크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랄게 ! 서울은 엄청난 영하로 떨어지더라구 ㅠ 몇일 안남은 연말인데, 이 시간에 누워서 자기가 달아준 댓글 보는게 즐겁게 느껴져 ㅎ ㅎ 행복한 연말 보내길 기도할게 자기가 힘들 때 나도 뭔가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 남자친구랑 어제 저녁때 잠깐 만났는데, 저녁먹고 좀 더 좋아진 분위기에서 둘 사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조금 나눴어. 그동안 거슬려하던 것 + 그것 관련된 내 상상이나 추측때문에 좀 더 불안해한 것 같다~ 이런 얘길 하게 되었는데, 남자친구도 이해를 하는 것 같더라구. 지켜봐야겠지만,, 뭔가를 솔직하게 얘기한다는게 아직 어려워서 상쾌하진 않았지만 훨씬 편해진 것 같아..! ㅠ 너무 솔직했나 싶은 생각도 있지만🥲 연애고민 또 생기면 쪼르르 와도 괜찮을까? ㅋㅋㅋ

    2021.12.2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밑에 달렸당 이게 길어지면 밑으로 가나봥 ㅠㅠㅎㅎ

      2021.12.2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아 솔직하게 얘기할때 조금 불편하지만 결국엔 훨씬 편해지는 마음 너무 뭔지 알아 ㅠㅜ 나도 그랬어..!! 완전히 솔직하다는건 쉽지 않은 일 같아.. 남자친구가 이해해준다니 너무너무 다행이다!💜 지켜봐야 아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튼간에 자기가 마음이 편해지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주말에 엄청 추워진다거 하더라 자기야ㅠㅠ 난 지금 감기 걸렸는데 아주 곤혹스러웡.. 흑흑 몸 조심해야해!! 그리고 얘기하고 싶을때 언제든지 날 찾아두 좋아! 여유롭게 아침시간을 보내면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나도 자기처럼 즐거워😆 언제든지 불러줘~~🥰

    2021.12.2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안녕언니자기 ! 새해 복 많이 받아요 🐯❣️ 작년 말에는 자기 덕분에 편안한 한해로 마무리한 것 같아서 꼭 고맙다는 얘길 하고싶어서 ㅎ ㅎ 댓글달러 왔어 :)

      2022.01.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으앗 내가 너무 늦게 봤다 ㅠㅠ 넘넘 고마워 자기♥️ 덕분에 나도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헤헤 자기도 새해복 많이 받아💛🧡💛🧡

      2022.01.0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안녕 언니자기 :) 아래 댓글들 봐줄 수 있을까? 오랜만에 좀 긴 글들이예요🥲

      2022.01.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언니자기 오랜만이예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또 찾아왔어요 :) 요즘 다시 취업하려고스터디도 하고, 운동도 한주에 꾸준히 하고있어! 작년에 집안에 있던 안좋은 일들도 어찌저찌 일단락 된 것도 있고, 괜찮아진 것들이 조금 생겼어. 남자친구랑도 이전 갈등보다 좀 더 나아졌다고 생각도 들고, 집착하는 부분도 나아졌다고 생각이 들던 요즘이긴 해. 사실 사소한걸로 좀 오해를 쌓거나 투닥거리긴 했는데, 남자친구가 엊그제 금요일에 본가(지방)에 내려가서 구정까지 있다가 오겠다고 했어. 3주정도 되는 시간인데, 당시에는 알겠어~ 쿨한척 했다가 혼자 내내 좀 마음에 걸리고 뭐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구ㅎ 얘는 그 사이에 내가 안보고싶나? 라던지, 아냐 본가 꽤 못갔으니 가고싶을만 하지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어.

    2022.01.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렇게 본가가고 어제오늘 친구들이랑 1박 여행 하고 다시 집으로 도착했다는 연락 주고받았거든. 근데, 그냥 잘 놀게 두자 하고 참다 참다가 그냥 사소한 거 있지. 어디인지 얘기해주면 좋겠다는 얘길 했어. 원래 서로 어디 가면 어디에 있다고 얘기하긴 하는데, 나는 일단 3주 뒤 쯤 온다는것에 혼자 꽂힌 상태인데다가, 점심 먹고 카페 갔다는데 어딘지 얘기 안해주는 것 까지 거슬리고 또다시 불안했던 상태였어. 그래서 그냥 얘기했어. 어딘지 얘기해주면 좋겠다고 좀 딱딱하게 얘기했던 것 같아. 그러면서 보고싶다고 마음표현도 솔직하게 했는데, 나는 평소처럼 나도 보고싶어 라고 해줄줄 알았거든. 그런데, 남자친구 태도가 좀 달라진 것 같아. 자기 올라가면 얘기를 좀 하자고 그러더라구.

      2022.01.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생각엔 헤어지자는 얘기를 할 것 같아서 두렵고 떨리는데. 2년조금 넘게 사귄것도 처음이고, 헤어지는건 또 너무 오랜만이라. 혹시나 헤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헤어지는게 좋을까? 사실 요 근래에 엄마랑 내 남자친구에 대한 얘길 자주 나눴는데, 우리집 상황이나 배경이 좋은편은 아닌데, 남자친구도 나랑 비슷한 어린시절을 보낸 부분이 있더라구. 나는 못그러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취업 잘 해서 집안에 많이 서포트하고있고 그래. 여튼 엄마는 그래도 딸자식이 어떻건 더 나은 사람. 가정이 불안했던 만큼 편안하고 무엇보다도 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대. 나도 내가 그랬으면 좋겠고, 내 가치를 올리고싶어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중인 것도 있거든.. 얘기 길게 쓴게 복잡스럽네ㅜ ㅋㅋ 그냥 얘기하고 싶었고, 헤어짐이나 이별에 관한 조언 구하고싶어 :)

    2022.01.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리고 플러스! 내가 전에 상담을 꽤 오래 받았었는데, 지금의 일이 힘들거나 혼란스러울땐 어떻게 해야될지 상담사선생님께 물어봤는데 그럴땐 내 삶의 “방향”을 생각하라고 하셨어 멀리 봤을때 내 삶의 방향이 무엇인지만 알면 그걸 향해 가면 된대. 이건 내가 이별을 했을때도 고민이 많을때도 항상 너무 도움이 되더라구 내가 느끼기에 자기는 자기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 자기의 방향인 것 같아서, 힘들겠지만 그걸 스스로 되뇌이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덧 붙였어..! 더 물어보고 싶은거 있음 언제든지 말해 자기 :) 힘든 상황인데 잘 견뎌내려고 하는 자기 모습 안쓰럽기도 하지만 존경스럽다. 이런 자기라면 뭐든 잘할꺼야! 💕

      2022.01.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 항상 내가 필요할 때, 구하러 오면 그것보다 넘치는 조언과 마음의 댓글 달아줘서 정말 고마워 :)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 읽어보니, 좀 더 의연한 기분이 들고 어찌되든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슬픔이 언제 진정될지 모르겠지만 ㅠㅋㅋ 자기 조언대로 만나기 전까지 하고싶은 말들 정리해서 전하려고해. 솔직히 붙잡고싶기도 하고,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싶기도 해. 재회하는 상상도 들고 .. 내 마음이 이렇게나 크네ㅎ 그래도 나는 내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고, 방향성 이야기 떠올리면서 한 걸음 자주 물러나서 나를 지켜보고 대화해볼게. 얼굴도 모르는 자기가 나에대해 주는 확신이 정말 힘이 되고있어 :) 자기의 에너지와 마음을 끌어올리는 힘 소중하도 감사해 또 찾아올게요 굿나잇 !

      2022.01.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댓글이 밑에 달려써!🥲

      2022.01.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갑자기 이별을 맞이하면 붙잡고 싶고 슬프고 온갖 감정과 생각이 들지 ㅠㅠ 나도 항상 그랬어 실제로 많이 붙잡기도 했고 자기가 일단 붙잡는걸 원하는거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해 ! 뭐든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는게 후회가 없으니까 그리구 자기한테 댓글 달면서 생각해보니까 자기 나이때 일때 나는 자기보다 훨씬 서투르고 나아지고싶은 의지도 많이 없었던 것 같아 반면에 자기는 힘들지만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잘 해낼가 같아! 물론 힘들면 무리해서 잘 해내려고 할 필욘 없어 언제나 자기가 아픈게 더 먼저니까! 어떤 방법이든 내가 도움이 되었다니 넘넘 다행이야 ㅜㅜ 하루라도 빨리 자기가 덜 힘들길 바라고 또 응원할게! 토닥토닥 고생 많아 ㅜㅜ♥️

    2022.01.17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오랜만이예요 언니자기 오늘 남자친구랑 헤어지는 이야기 하러 가요 저번에 헤어짐 이야기 나온 이후로 오핸만에 만나서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날이라 그냥 말하고 싶어서 왔어요 ㅎㅎ

      2022.02.08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날이구나ㅠㅠ 헤어지든 안헤어지든 이런과정까지 오고 고생많았어.. 토닥토닥 ㅠㅠ 자기가 힘들지 않으면 좋겠다 진심으루..

      2022.02.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헤어졌어요 :) 슬픈데, 더 내가 성장하는 과정으로 생각하려고 마음은 잘 먹은 상태예요 언니자기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늘 댓글에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좋은 밤 되세요 🙃🙂

      2022.02.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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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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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건강하지 못해서 애인을 의존하는 것 같아. 이럴때는 헤어져야 할까? -긴 글 주의 애인은 주변에 자신을 알려야하고, 사람에게 관심이 많아. 그래서 관계가 많고 사람들에게 정말 잘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따로 친한 친구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먼저 아이디어를 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해. 집 거리가 있어서 같이 보낼 수 없을때 동네친구링 산책을 한다던지, 밤새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그게 너무 미워. 나랑 있을 때는 매번 피곤해하고, 밤새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 하던 경험들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 나한테는 먼저 약속을 물어보거나 무언갈 준비하지 않는데, 다른 친구들이랑 비대면 만남이나 약속 등을 주도하는 게 밉기도 하고, 이게 그냥 그럴때 밉다 이정도가 아니라 정말 매일 매일 너무 미워. 어느정도냐면 내가 애인 인스타를 숨겨놓고 걔가 올리는 게시물을 안 보이게 하고있어. 볼때마다 미운 것 투성이고 남한테 잘보이려고 하거나 여러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과정이 나와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고 느껴져서.. 이건 분명 집착이고 의존이라 생각하는데 한편 걔가 나한테 불확실함을 줬던 경험들도 있고, 나와 있을 때 지치거나 피곤해한 기억들도 있고, 나랑 하는 데이트나 이벤트는 항상 내가 먼저 말 꺼내야 하는 방식이 있어서 내가 더 집착하고 미워하게 되나 싶어. 속상함이나 미움들을 대체로 얘기하려하는데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고도 느끼고, 대화를 해도 뭔가 다르게 이해하는 것 같아. 그래도 요즘들어 노력하고있다는 걸 느끼는데, 그걸 계속 칭찬받으려하는데 계속 예쁨 받으려하고 나를 달래주는 방식조차 모르는 걔가 밉기도 해. 나는 관계에 있어서 대화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상대는 그렇지 않아서 그냥 웃고 가볍게 일상 얘기만 하면 그게 모든 얘기가 끝났다고 느끼는 것 같아. 대화나 말이 길어지면 힘들어하고. 내가 걔를 봐야하는 빈도수도 걔한테는 많은 것 같아. 같이 하는 활동때문에 맨날 봤지. 같이 일 안하면서부터는 2주에 한 번, 3주에 한 번 볼때도 많았어. 최근 들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보려하는데 그게 걔한테는 크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 항상 나보다 바쁘고 챙겨야하는 관계도 많고 하고싶은 것들도 많고, 그래서 내가 원하는만큼을 못채운다고 느끼는 것 같아. 근데 나도 나름 바쁘게 보내고, 관계가 좁지는 않은데 걔를 만나고 1년 후에 코로나 터지면서 내가 우울감이 커지고 고립되면서 더 걔를 찾고 의존하다 걔가 나한테 선 긋고 지쳐했던 적이 있었어. 그 이후로 의도적으로 덜 찾고 걔가 지쳐할까봐 더 혼자 있으려고 하면서 점차 관계가 회복됐는데 그때 내가 혼자 건강해진게 아니라 더 위태롭게 보낸 것 같아. 요즘 정신적으로 많이 고립되고, 가족문제도 있으면서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고 싶은데 걔는 세상 사람들에게 계속 관심 받아야 하는 사람이니까 그 자체가 나에게 너무 힘들다고 느끼는 것도 같아.. 나는 혼자 건강해지는 법을 찾아야하는데 계속 그 사람이 더 나에게 개입해서 적극적으로 함께 건강해질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것 같아. 하지만 그러기에 그 사람은 너무 바쁘고, 나에게 쓰는 위로와 응원은 카톡 정도가 다 이기도 하고. 원래 애인한테 의존하는 편이 아니라 주변에 친구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 연애에서는 얘가 가장 친한 친구이자 관계라 얘가 없으면 너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 어떻게 혼자 건강해질 수 있을까? 애인이 너무 밉고 싫을 때가 많은데 이런 내가 지금 연애를 해도 되는걸까? 다른 친구들은 어떤 연애를 하고 있나. 너무 길지 미안 ㅜㅜ 누군가에게 의존하기까지 오래 걸리고 소수에게만 힘을 쓰는 편인 내가 어떻게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고, 아니면 적절한 의존만 하면서 혼자서도 건강할 수 있을까? ㅜㅜ 헤어지지 않고, 어떻게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ㅜ *그리고 별개의 얘기지만 2년이 넘은 연애중인데 걔가 밤에 피곤해하면서 1년 정도 뽀뽀 이상의 스킨십도 안하고 있어.자기들 이야기 맨날 엿보다가 나도 고민이 생겨서 털어놔봐.... 일단은 나는 28살이구 남친은 2살 어린 연하야 어플 통해서 만나서 내가 먼저 빠져들고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된 케이슨데.. 초반에는 남친이 6일 일을 해서 자주 만나기는 힘들었오 그러다가 남친이 일을 쉬면서 다른거 하려고 정리하고 시간이 많아졌어! 그러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긴건지 그쯤 내가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끼게끔 나한테 잘해줬었다? 편지도 많이 써주고 내 자존감 떨어지지 않게 이야기도 잘 해주고.. 9월 내 생일에도 나도 딱히 선물같은 물질적인거에 크게 욕심이 없어서 같이 시간보내는 거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편지랑 조각케이크를 사다가 주더라구 솔직히 나는 이제 사람들한테 치이고 상처받았어서 그런지 작은거에 감동하는 편인데 편지랑 조각케이크가 너무너무 감동이었오 ㅎㅎ 그래서 나는 우리 사이가 많이많이 돈독해지고 사랑이 깊어진줄 알았어 이번달 말쯤이 300일인데, 근래에 남친집에서 집데이트를 자주 했다? 같이 껴안고 누워있는게 나는 너무너무 좋아서 집데를 좀 고집한것도 있는데, 남친은 괜찮다 하면서도 내심 답답했나봐 그게 집안에서만 데이트를 해서 답답한건지, 내가 계속 보고싶다고 말하는 거 자체에 집착하는 것처럼 죄여오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한건지 좀 답답하다는 말을 하더라구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인 내일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저번주 일요일까지 같이 있다가 월요일에 일하면서 내가 보고싶다고말하고 화요일에도 친구랑 놀고나서도 남친한테 너 생각났다 보고싶다고 하고 그랬는데 "미안 나는 좀 부담이돼. 너는 계속 보고싶은데 나한테 안그렇냐고 물어봐도 나는 해줄 말이 없어. 나는 근래 좀 위태로운데, 자기는 더 확인받고 싶어하고 더 사랑받고 싶어하고 더 소유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나는 좀 힘들어." 라고 카톡을 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잘못한게 있냐고 물어보니까 "실수하거나 잘못한게 아니야. 처음부터 이미 고민이었어 나는 너를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데, 너는 이미 나와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좋았어 너가 나를 소중하게 대한다는 느낌이 좋았거든. 근데 지금은 내가 좀 식은 것 같애. 뭐가 문제였는지 뭐가 어긋난 건지 일일히 말하기가 어려워. 자만 자기가 지금 우리관계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고 느껴져." 라고 했어 그래서 솔직히 내 행동들이 남친에게는 부담일 수도 있는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미안하다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 뿐이더라 정말로 미안한 마음도 컸구.. 이번주 내내 대자연도 시작해서 더 그런지 울기만 했던 것 같애 카톡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보고싶다고도 안하고 뭐하는지조차 안물어보고 자기전에 나누던 사랑한다는 말도 안했는데 그렇게 이번주 지내고 이제 내일 만나는 건데, 내가 눈을 마주치고 잘 웃을 수 있을까? 아무렇지 않게 같이 시간 보낼 수 있을까? 12월에 남친 생일인데 선물을 조금 비싼거 사주면 부담스러워 할까?연애할 때 너무 헌신적인데 조언해줄 자기 구함..😭 나는 일단 바이고 여자도 남자도 다 만나봤어. 근데 내가 봐도 나 좀 헌신적인 것 같아... 내 일상도 있는데, 그 사람 연락이면 후다닥 받으려고 하고, 내 일정을 조정해서까지 그 사람과 함께하려는 시간을 늘려. 근데 나도 정도가 있으니까 아예 일상을 망치지는 않는데... 그래도 상대가 좀 부담스러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어. 선물 같은 거 줄 때도 비싼 건 아니더라도 최대한 좋은 거 주려고 한참을 끙끙거리면서 고르고, 이벤트도 하고 그러는데 이게 약간 좀 과하달까? 근데 내가 그냥 그렇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리고 불안함도 좀 있는 것 같아. 특히 여자친구 만날 때. 요즘 워낙 여성 타깃 범죄 뉴스를 많이 접해서 그런가, 밤에 연락 안 되면 애타고 걱정되고, 집에 잘 들어간 건지, 무슨 일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돼. 그래서 내 할 일을 제대로 못 해. 밤 늦게까지 연락 안 된 날, 엄청 애타고 걱정했는데 여자친구가 일찍 잠들어서 연락 못 받은 적도 있었거든. 이런 날이 여러 번이면, 여자친구가 그냥 피곤해서 일찍 잠드나보다 하면 될텐데 항상 최악을 가정하고 힘들어 해. 헤어지는 것도 최근에 두 번 정도는 다 내가 차였어. 싸우거나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고. 근데 난 정리 다 못한 채로 헤어졌던 거야. 그 사람한테 쏟은 게 많다보니 관계가 끝나고나서 너무 허무하고 힘들더라고. 연애할 때 어느 정도 그 사람에 대한 헌신이 필요한 건 맞는데 난 너무 나 자신이 너무 힘들어질 때까지 헌신한다고 느껴서... 좀 개선해보고 싶은데 좋은 사람이 생기면 또 목 매달고 헌신적으로 변한다... 대체 왜 그런 걸까...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남친이 나를 사랑하는걸 알면서도 잘 모르겠어. 내가 꽤 오래 모쏠에 이번이 첫 연애인데.. 처음에 남친 만났을 때는 어떻게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지?? 왜 나를 이렇게까지 좋게 봐준대? 이 심정이 컸단 말이야.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호감 정도만 있는 상태에서 사귀었고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하든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는 남친에 대한 마음이 깊어가고 뭔가.. 남친이 초반이랑 살짝 달라진게 보일 때마다 여전히 날 사랑하는걸 아는데 아직도 날 그만큼 사랑하나? 이제 그만큼 사랑 안하나? 싶은 의심이 계속 들어ㅠㅠ 그러니까 아 그냥 헤어지자고 할까? 지금 헤어지면 내가 덜 상처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만 자꾸 들어.. 나도 그냥 내 일 하면서 신경을 좀 끄면서 내 삶을 살면 되는 문제인데 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건지 요즘 자꾸 이걸로 혼자 땅파네..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을 좀 잡을 수 있을까?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 내가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야 바른 사람으로 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겠다. 마음을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여기에 중심내용도 없는 주저리나 적으면서도 지금 내 모습이 추하고 부끄러워. 인간관계에서 어떤 문제가 2년 이상 이어지고 있고, 난 지금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회피를 결심한 상황이야. 2년간 나는 문제를 해결해보려 노력했지만 내가 연락하고 질문하고 대화시도를 할 때엔 '나는 할 말이 없고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네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는 태도로 나오는 상대방에게 질려버렸어. 저렇게 대답하고 말았으면 차라리 좋았을텐데, 저 친구는 앞에서 나에게 했던 대답과는 달리 뒤에서는 내 이야기들을 왜곡하고 부풀려 전하고 있었더라고. 심지어 나는 매번 나에게 궁금한게 있으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꼭 내 입에서 나온 대답을 들어달라고 말했는데도 내가아닌 주변 친구들에게 내가 본인 험담을 하고 다닌적이 있냐고 묻고 다니기도 했어. 나보다 훨씬 친구도 많고, 이미지도 성실하고 좋은 사람이라 내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갈게 두려워. 사실 나도 친화력 하나는 자신있는 편이지만, 친구들에게 애교스럽게 구는 타입은 아니라서 친구들도 나보다는 그 친구를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이 있었어. 사실 지금 마음도 복잡하고 경황도 없어서 내가 뭐라고 쓰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단순 친구사이의 이간질이라고 하기엔...조금 복잡해. 나랑 저 친구는 동성연애를 하다가 저 친구의 잠수로 이별한 사이거든. 마음이 너무 복잡하다. 나도 우리 사이에 끼어있는 많은 인간관계가 아쉽지만...또 한편으론 두려워서 더이상 문제를 해결할 힘이 생기지 않아. 어차피 또 말해봤자 모르쇠로 나올텐데 이 짓을 언제까지 나혼자 반복해야 해결이 될지도 모르겠고... 해결하지 못하고 내가 가해자가 된 채 어떻게 부풀려질지 모를 뒷말들을 뒤로하고 이 사람들을 떠나는게 과연 맞는 선택인지 잘 모르겠어. 너무 지친다. 두서없이 쓴 글...읽어줬다면 정말 고마워. 힘들지만 이것도 하나의 굴곡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넘기려고 노력하고 있어. 나의 잘못도 전부 인정 할 수 있으니 제발 진솔한 대화 한번만 해보고 싶다. 실망스러운 사람이 되고싶지 않다는 마음이 정말 간절해...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