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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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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기들 :) 여기에 글 처음 써보는데 내 고민 하나 털어놓고 가려고 해!!
나는 만난지 한달 정도 된 3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어!
나는 주변에 남자가 많은 직업이고, 반대로 남자친구는 여자가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 우리 서로 남녀가 바뀐 것 같다고 농담 삼아 얘기할 정도야 ㅋㅋㅋ
근데 내가 이 전에 1년 넘게 만난 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걔랑 만날 때 감정도 많이 쏟고 후회 없을 정도로 다 해줬거든? 싸우고 안 맞을 때마다 안 맞으니까 싸우는 거고 우리 같이 맞춰보려고 노력해보자는 쪽이었어. 근데 이번 연애 하고나서부터는 그 노력도 의미없다고 느껴지고 상대한테 한번 정 떨어지고나니까 다시 정 붙이는게 어려운 것 같아... 진짜 가까이서 얘기할 때마다 입냄새도 너무 많이 나는 것도 싫고 내가 처해있는 상황을 이해하는 것보다 자기 감정이 더 우선적인 것 같아서 정이 안 붙어... 내가 잠도 1시간 밖에 못 자고 출근하고 일해서 집 가자마자 자고 싶은데 응원해주겠다고 무작정 꽃 사들고 와서 나오라 그러고... 마음은 예쁜데 내 입장에서 나는 계획도 없이 갑자기 약속 생기는 것도 싫어하고 남자친구한테 예쁘게 보이고만 싶은데 그러니까 싫었거든 ㅜㅜ 그래서 얘기했는데 오히려 미안한 반응이 아니라 정색하면서 그래도 자기가 꽃 들고 찾아왔는데 이런 반응이니까 기분이 좀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때부터 얘가 뭘 하든 감정이 안 생겨ㅜㅠㅠ 헤어지는 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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