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안녕 자기들!! 너무 고민이고 스트레스인데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적어봐,,
나는 이제 스무살인 여자고 대학교에서 만난 남자친구는 23살인 오빠야
만난 지는 40일가량 됐어
썸 탈 때는 둘 다 학교 기숙사였어서 연락에 있어서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어
사귀기 전에 연락을 애초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서 (10중에2만큼이래) 맞춰나가면 좋겠다 싶어서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는데,
종강하고 우리가 장거리 연애 (서울-부산)가 되면서 연락이 정말 안 되더라고.. 전화도 항상 내가 먼저..
저번에 진지하게 연락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잘 풀었었는데 나아지지 않는 건 여전한 것 같아
심한 경우는 10시간도 안 봤었어...
제일 서운한 건 내 일상을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 것 같아
(말하면 말하는거고 말 안 하면 안 하는 이유가 있겠지? 이런 마인드 인 것 같아)
이런 거에 스트레스 받는 내가 싫어서 어제부터 먼저 선톡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연락 한 번 오지를 않네..
정리하는게 맞는걸까? 아님 한 번 더 얘기를 해보는게 맞는걸까? 자기들의 의견이 궁금해 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