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도 긴가민가 한가봐…! 근데 텀 느려진건 좀 그렇다… 아니면 자기도 지금 생각이 많으니까 아예 혹시 연락하는 부분에 있어 부담느끼냐 물어보고 답장 오는 거 보고 정리하는 건 어때? 나는 이전 소개팅 때 그래쏘…

선톡도 없고 티키타카도 느려진거면.. 자기한테 맘 없다는 가정하에 내가 그 사람이라면 그래도 먼저 연락주고 나한테 좋은 마음 가지고 있는 거 같으니 만나서 마지막으로 밥한끼 하면서 정중하게 이야기하려고 할 거 같애! 아무래도 소개팅이면 주선자 생각도 할테니..??

시간이 좀 지난 글이지만 지금 내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서ㅠㅠ 자기는 혹시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물어봐도 될까??

이런 상황에 있는 자기가 또 있다니,,,난 두번째 만나고 나서도 '아 이 사람 나랑 그래서 어쩌자는거지' 라는 느낌 받아서 내가 먼저 좋은분 만나시라고 하고 접었 어,,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안 되겠더라구 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 사람보 다 맘이 더 커서 나랑 똑같이 아님 더 많 이 표현해주길 바랐던거 같아. 내가 호감 생겼으니까 여유가 없었던거지 튼 이 상황에서 정답은 없을거 같은데 자기 맘 후회 없을 쪽으로 잘 해결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상황 여유롭게 보 려고 하는게 진짜 중요한거 같기도 해. 그 렇다고 나한테 맘 없는 사람 다 맞춰주면 서 붙잡으라는 건 아니지만,, 힘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