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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군밤2023.05.18

안녕 자기들. 나 92년생 자기야

난 망가진걸까?


내가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잇는 것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기형적인 가정 환경
-투병(가볍지만 가볍다고는 못하는)

이것들을 다 오픈하고도 나를 사랑해줄수 잇는 사람이 잇을까?

많이 욕심부린적 없었어 늘 현실적으로..긍정적으로 평균에서 성실하고 평범한 삶을 꿈꿧었는데 이제와서 왜 그런것들이 어려울까

원래 삶이 그런가? 누가 원래 인생이 그래! 망가진게 아니야! 그럼에도 소소하게 웃고 행복하며 가는거지:) 라고 말해준다면 힘이될거같아
자기들의 삶은 어떤지 말해줄래? 익명이라 말할수 잇는 것들이 잇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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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내 컴플렉스 중 하나가 가정환경이거든 ..그래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게 원망스럽고 화목한 집안의 친구들을 보면 부럽고 동경이있는 내자신이 불쌍하기도해 ..그치만 우리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바르고 잘 큰거만해도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해주자 우리 인생 잘살아왔으니 망가진게 아니라 잘 살아온거야 ! 투병은 내가 감히 어떻다 말을 못하겠는데 잘 치료받고 쾌차하길바랄게 우리 건강하고 큰 행복은 아니더라도 평범하고 소소하게 행복누리면서 살자 💛

    2023.05.18좋아요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92년 생이야. 반가워. 자기 아픔이 아무것도 아니진 않지! 그치만 망가진건 절대 아냐! 내 상황뿐 아니라 주변에 수많은 어른들이 잘못된 선택해서 상처받는 자녀들을 봤거든?? 예를들어 술 폭력 외도 도박.. 뭐 끝도 없겠지? 근데 망가지긴.. 모두 잘 살아. 다 아픔은 있고 가끔 너무 슬프고 꼬여버린게 억울하겠지만 다들 보란듯이 멋지게 잘살더라.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애들도 많고 나도 그래! 망가졌냐 물으신다면 절대No야!!! 병 잘 낫길 바라!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되고싶은대로 되길 바랄게💖

    2023.05.1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오 92 칭구 안뇽 나도 92긔 난 빚있고 직업은 없는 한심한 생활중이야.. 난 알바 하는데 주변 결혼 준비하는 친구들보면 현타씨게와.. 모아둔 돈도 없고 하루하루 생활비걱정이지.. 모.. 타인의 하이라이트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지 말라구하더라,, 지금이 평탄하다고 인생 늘 한결같으리란 보장도 없고 지금이 힘들다고 늘 힘드리란 법도 없으니까.. 너무 먼 미래보다 순간 순간의 작은 기쁨을 찾으려구 노력해 ㅠ

    2023.05.1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92들 아좌아좌

      2023.05.1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나이도 겪었던 가정사도 너무 똑같다 난 아직도 많이 사랑해 그런 과거들을 얘기해줬을 때 오히려 그 사람이 더 멋져보이더라 이렇게 잘 커줘서, 버텨줘서 고맙다고 했었거든 자기도 너무 걱정하지마! 자기 넌 정말 멋진 사람이야 충분히 사랑하고, 사랑 받아!!

    2023.05.1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아! 멀리서 응원을 보낼게 :)

    2023.05.1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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