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자기들 나는 20대 초반, 연애하고 있는 직장인이야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200일 중반인데
최근 2달동안 찜찜한 부분이 있어서 물어보려고
내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내가 서운할수 있는건지 자기들의 생각을 말해줘
최근 2달간 남자친구가 모텔을 미리 예약 하거나, 영화를 예매 하거나, 이외에 미리 예약 가능한 것들을 미리 결제해서 예약을 하고 나면,
다음 장소로 밥을 먹든, 다른 결제 할게 필요한 데이트 코스가 있으면 일부러 차에서 지갑을 안 가지고 내린 다음 아! 지갑 안가지고 내렸어! 하고 나한테 결제하게 해
내가 김치여서 내가 돈 내는거에 대해 서운하고 속상한게 아니야
나도 상대방이 쓰는 만큼 내고 있고,
나는 내가 먼저 결제 했다고 해서 다음 장소에 갈때 상대방이 결제 하라고 가방을 두고 내리지 않아
그리고 내가 냈나고 해서 다음에는 상대방이 무조건 내라는 마인드가 아니거든 ..
근데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자기가 조금이라도 더 사려고 했었고, 서로 사주고 싶으면 사는거였는데
이제는 남자친구가 내가 이만큼 냈으니깐 다음에는 너가 이거에 대해서 다 내! 이런식으로 지갑을 일부러 안가지고 내리는 계산적인 모습에 속상해서 내가 이상한건가 궁금해
나는 내가 더 돈을 많이 내도, 다음 데이트 장소에 갈때 또 내가 사줄수도 있는거니 항시 가방을 챙기거든 ㅜ
그리고 남자친구도 나도 둘다 직장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