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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15

안녕 자기들 나는 남자친구가 유학 가게 되면서 최장거리 연애중이야 만난지 일년 반 정도 됐는데 그 중에 일년은 유학. 요즘 들어서 자꾸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 일년에 한번 많으면 두번 ? 이 사람은 아직 한국 들어올 생각이 없어 음 지금 대학 준비중인데 현재 목표는 대학 졸업 후 취업하기. 일단 난 슴둘 남자친구는 슴다섯인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내 젊은 이 청춘을 결혼할 확신도 없는 이 사람에게 계속 이렇게 시간을 쏟아도 될까 하는 생각이 한번 드니까 계속 들더라고 근데 헤어지자고 하기엔 헤어질 정도로 얘가 싫은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그래! 난 기다릴 수 있어! 하는 것도 이제 좀 지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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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기다린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부터 지치기 쉬울거같아. 자주 못보고 일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는 사람과 신뢰 유지와 연락만으로도 서로의 감정 교류가 잘 된다면 그 나름대로 연애를 잘 이어나가고 있는거겠지. 근데 자주 만나는게 좋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이 사람이랑 헤어지고싶다고 생각할 수 있을거같아. 그건 자기가 무슨 요소를 더 우선순위로 여기는지가 더 중요한 부분일듯!

    2023.10.15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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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간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했어 근데 얘한테는 너무 갑작스러운지 계속 나 붙잡다가 정 안 되니까 자기도 받아드릴 시간을 달라면서 2주동안 생각할 시간 좀 달라고 대신 연락 안 하겠다고 하더라 알겠다하고 지냈는데 갑자기 한국 온다고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연락 왔어 음 .. 헤어지자고 한 이유는 유학 가는 걸 알고도 만나자고 했지만 막상 이년정도 만나보니 얘는 한국 들어올 생각이 전혀 없어 하고싶은 것도 너무 많고 근데 마냥 기다릴수만은 없더라고 근데 내가 헤어지자고 해본적이 몇 없어서 이번에 큰 맘먹고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한건데 얼굴보면 또 막상 흔들릴까봐 무서워 만난지 한달 정도 된 남자친구랑 한달뒤에 곧 한국-미국 장거리야..! 사귈때 부터 알고있었고, 둘 다 너무 감정이 커져버려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사귀게 됐어! ㅎㅎㅜㅜ 알게된지는 좀 된 친구라서 믿음도 있었고, 괜찮은 사람인걸 알아서 놓치고 싶지도 않았고..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장거리연애 하기로 결정했어. 그런데 우리 장거리의 문제는 기약없는 장거리라는 거야. 남자친구가 유학을 최소 3년간 다녀올거고, 그 이후로 한국에 오면 군대에도 가야한대. 사실상 우리는.. 어려운 사이가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도 유학생각이 있지만 대학졸업 후 이야기고 아직 정해진게 없으니까… 어떤 선택이 옳은 걸까? 지금은 그냥 헤어질 자신이 없어서 장거리 하다가 자연스레 감정이 사라질 것만 같아. 근데 나는 끝을 알고하는 그런 연애는 하고싶지않거든! 어떻게 기약없는 장거리를 이겨낼수있을까?1년 만난 남자친구 타지역으로 발령이 났대 장거리는 우리 사이에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은 드는데 (남자친구는 그 전 연애로 3년정도 장거리 연애를 해본 상태야) 남자친구는 앞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나에게 확신을 주기보다는 나에게도 때라는게 있다고 생각이 드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대 여자에게 30대 초반은 중요한 때이지 않냐구하면서 자기는 앞으로 3-4년은 결혼 계획이 없대 나도 지금 당장 결혼할수없는 상황인데.. 이 사람이 아직 너무 좋고 지금 헤어지기엔 아쉬워 하지만 놔주는게 맞을까? 이사람을 놓치기 싫은 마음도 크지만 이성적으로도 생각하게되네.. 또 말하는거보니 헤어지는걸 이야기하자는건 아니라는데 그냥 모르겠대 참나.. 너가 모르면 누가 아냐고..난 칼졸업 칼취업한 25살 직장인이구 남친은 23살인데 재수+군대로 이제 대학교 2학년 올라가는 1년 넘은 커플이야 난 예전부터 28~30살엔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친이 칼졸업하고 바로 취업한다 쳐도 얘 취업하면 내가 29살이잖아...? 얘가 결혼준비가 될 쯤 되면 내가 30대 초반일텐데.. 애매하게 장기연애하다가 결혼 못하고 한 29살쯤 헤어지게 된다고 생각하면 내가 너무 황금기를 낭비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ㅠㅠ 아직도 결혼시장에선 나이가 중요한 건 사실이니까.. 이런 고민해본 자기들 없니?? 학생이라서 생기는 핸디캡들을 제외하면 진짜 다 좋고 앞으로의 일년일년 더 멋있는 사람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기는 사람이야 그래서 결혼상대로도 좋은 사람이라구 느끼고 놓치기 싫은데ㅠ 며칠만 있으면 26살이라..고민이 많다자기들아..... 고민 좀 들어줘.. 내가 제대로된 연애경험이 전혀 없는 24 모쏠인데..! 직장인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경험이라도 해보고싶었어) 튤립 어플로 사람을 만나게됐어 부끄럽지만 이 분은 나를 너무 마음에 들어하고 본인 기준 이상형이라 정말 너무 좋대 사람 대 사람으로 보면 정말 좋은 사람이야.. 내가 살면서 다시 이만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날지도 의문일 정도로 나를 좋아해주더라고 근데 내가 사람을 오래보고 어느정도 파악한 후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이 분에 대한 호감은 느끼지만 막 좋다 사귀고싶다 이런 느낌은 없었어 세번 봤을땐가 만나보재서 나도 만나다보면 좋아지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알았다고 했어 근데 그렇게 약 30일정도 지났고 지금 내 마음은 여전해 그냥 호감이야.. 그리고 이제 사귀는 사이가 됐다고 생각이 드니까 더 챙겨야할 것 같고 더 얘기해야할 것 같고 시간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오히려 반감이 들더라고.. 그래서 어제 얘기를 했어 솔직하게 내가 지금 이런 생각이고 오빠에 대한 호감이 더 커지지는 않는다 미래에도 어떻게 될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했는데 자기는 무조건 괜찮대 얼마가 걸려도 기다릴수있대 내가 아무리 확고하게 아닌 것 같다고 해도 정리하는건 싫대 자기가 더 노력하겠대..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될까..?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으니까 마냥 기다리라고 하기는 미안하고 예의도 아닌걸 아는데 한편으로는 이기적이지만 기다려달라고 하고 내가 계속 만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상대방을 생각해서 당연히 끊는게 맞겠지 .. ?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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