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안녕 자기들..
지난번에 동생 방에서 담배를 찾았었다고 글 올렸었어 그러고나서 사실 딱히 동생한테 말을 안했었어 쨋든 동생 방을 내가 맘대로 본거니까
근데 오늘 내 속옷이 사라진걸 알고 동생 방에 있을줄 알고 갔다가 저기서 내가 잃어버린 글리터를 보았고 혹시나해서 동생 지갑을 봤는데 내가 지난번에 잃어버린 민증이 있더라고... 지갑 다른 곳엔 콘돔도 있었어... 전화해서 물어봤어 왜 내 물건들이 여깄고 민증은 왜 여깄냐 그랬더니 몰랐대 그래서 내가 너가 이러면 너가 뭐했을까 생각 먼저 든다고 그랬더니 자신이 뭐했을거 같냐길래 여기서 더 말했다간 서로 상처만 되니까 끊자하고 끊었어
잘못 말했다간 서로 너무 상처가 크게될거같고 동생이 내 물건 가져간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리고 솔직히 내 민증으로 룸카페나 담배를 구매한건 아닐까, 이걸 그냥 모른척 하는게 맞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 자기들 같으면 어떻게 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