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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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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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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 자기들.
내 직업은 신체의 운동능력을 단시간에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쓰는 직업이야.
단거리 달리기 선수가 비슷하려나.. 암튼
20대 초반부터 이런 운동을 수행하고 나면
배가 식은땀 날정도로 아팠는데
(사실 10대때부터 그랬는지도)
근래 1,2년 전부터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 분비물이 나오네

뭐 살다보니 남자 경험도 몇번 없는 그런 재미없는 인생이라는 웃긴 이유로 부인과 병원은 갈 생각도 별로 안해보고 검진도 한번 안받아 봤어
멍청하니 나

서른줄 넘으니 건강 걱정이 되긴하네
단지 자연스러운 몸의 현상일까
다른 자기들도 혹시 이런 증상 있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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