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들!
나 헤어진지 이제 1달째인데, 나는 내가 다 정리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코로나 걸려서 너무 아프고 힘드니까 타지에서 생각나는 사람이 그사람밖에 없네..
서울살이 너무 힘들다.. 다들 코로나 걸렸을때 어떻게 이겨냈어..?
나는 맛있는 걸 많이 먹었어!!! 맛난 거 먹고 푹 쉬면서 좋아하는 걸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하이쿠 ㅠㅠ 원래 힘들 때 더 생각나는 법이지 진짜 코로나 걸린 나에게 주는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책을 읽든지 음악을 듣든지 만화를 보든지 오랜만에 뭐 그림도 그려보고 우울해지니까 감사일기도 써보고 스트레칭도 해보고 퍼즐도 맞춰보고 그래봐 ㅠ
맞아 힘들때일수록 더 생각날것같아ㅠ 나도 코로나걸렸을때 재택하면서 일했는데 처음엔 남들 다 쉬는데 일해서 억울했는데 차라리 할일있는게 낫더라구. 위 자기들 말대로 맛난거 시켜먹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드라마 정주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