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들
나는 이제 만나이로도 30중반이되버렷어
나 사실 19살에서 20살될때 29살에 30살될때 한번도 기분이상하거나 우울한적 없엇거든??
근데 이번에 진짜 너무 우울하다...?
어제 새해맞이로 머리자르고 셋팅하려고 미용실을갓다?
내가 각잡고 머리해서 1년에 한번밖에안가-한번가면 거의40이라
근데 오늘 점장동생이 아이고 언니작년에 많이힘드셧구나 아이고 하면서 흰머리가..많아졋다고.....
사실 내가 먼저물어보긴햇어ㅠㅠㅠㅠ
여름쯤에 일적가족적연애적으로 엄청스트레스받아서 앞머리 삼각존이 횡해지도록 탈모오고 새치도많이보이더라고...
근데 뒷머리를 쓱 빗어서 보여주는데 아주 긴 흰머리들이 촤라락...내눈엔 진짜 촤라락이엿어 하 진짜 눈물날꺼같다
나이자각을 흰머리로하다니
흰머리염색을해야하나 그것도 자존심상한다
싱글인데 비혼주읜데 내친구들 다 결혼하고 애낳고 행복해해도 옆에서 그저 돈많은 노처녀이모다!!하고 웃엇던 난데 하..
너무우울해서 혼자 술푸고있어 술도줄여야하는데 흰머리에는
햐하하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