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안녕 자기들
나는 요즘 가족들 때문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야.
나는 그동안 학교 다니면서 노씨라고, 집안이 가난하단 이유만으로 극심한 왕따를 당했는데, 거기에 가정폭력까지 당했거든.
20살까지 살다 죽으려했는데 아직까지 살아는있네.
근데 바뀌는 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더 나빠만 지니까 너무 지쳤어.
내가 제일 싫은건 우리 엄마가 자기가 한 짓이 아직까지도 학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점이야.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
아, 약대 갈려고 준비중이기는 해.
못가면 아마 고졸로 여러가지 해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