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들❗️
지난번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해 썼던 자기야
그때는 치료 중이였고, 현재는 너무나도 건강하게 생리도 잘 하고 있고 많이 나아진 거 같아서 이렇게 한 번 더 글을 써❗️

전에 글 보니깐 다들 힘들어 하더라구 많이 괜찮아진 나의 입장으로 조금의 도움이 될까하고 쓰니깐 도움이 되길 바래🫶

먼저 나는 코로나에 걸린 이후 후유증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걸렸어. 코로나 이후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걸리는 연령대가 다양해졌다니깐 코로나 이후의 관리도 중요할거 같아.

나는 먼저 한 일은 비타민D를 챙겨먹었어. 피검사를 해보니깐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하더라구. 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비타민D가 좋다고 하고 여성호르몬에도 좋다고 그랬어. 뭐든 좋다니깐 비타민D는 잘 챙겨먹는게 좋겠지?

아니면 주사를 맡는 것도 있어! 아는 간호사분이 있는데 다른 비타민 주사들은 맞아도 소변으로 나오지만 비타민D는 몸안으로 흡수한다고 하더라고

또 다모증. 나는 진짜 심하게 왔어ㅠ 얼굴에도 털이 좀 자라고 내가 하얀편인데 털때문에 팔이 까매보였으니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일때는 털을 건들지 않는게 좋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셨어. 그리고 사실 다모증은 고치기 어렵구… 지금도 털은 많은데,, 그냥 여름에만 제모 조금씩 해주고 있어
그치만 정말 너무 심한 경우면 병원을 한 번 내원해보는 것도 좋을거야!

또 다이어트. 나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 말고도 먹는 약이나 일상패턴이 불규칙적이여서 살이 확 쪘거든. 살을 좀 빼면 괜찮아 진다고 하거든? 근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 땜에 살이 찌는 경우도 있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해. 오히려 더 찌는 경우도 있대. 그래서 더 살찐 1인이야…ㅎ 그럴때는 그냥 맘을 편히 가져.

진짜. 난 솔직히 맘도 편히 가지고 그냥 남들보다 좀 더 움직이고 스트레스 요소들 다 끊어내고 한 이후로 10키로가 빠졌어. 그러면서 서서히 생리도 하게 됐고. 스트레스가 정말 중요하구나를 느꼈지..

물론 스트레스 요소를 바로 끊어내기는 어렵지만 자기 자신을 생각해서 끊어내거나 다른 행복요소를 찾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사실 내가 설명한 것들을 읽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

맞아! 사실 별거 아니야. 자기들 건강해질 수 있고 안 아파질 수 있어. 자기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서 썼어!

진짜 마음이 중요해. 몇개월간 정말 괜찮아졌던 내 몸도 이번주 스트레스가 쌓여서 생리 또 잠시 멈춤..ㅎ 뭐 오늘 내일 하겠지~

다들 건강해지자?!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