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 자기들..✋️
나와 내 남친 이야기 간단히 하자면 우린 야간일을 하는 사람이고 동거를 해. 나랑 6개월 정도 사겼을 때였어. 어느날 여자동료가 아파서 조퇴를 했어. 근데 내 남친도 그때 조퇴를 같이 했어. 지 말로는 우연히래. 사실 내 남친 조퇴 결근 완전 안해. 개근러야 찐. 머리 깨져도 출근하겠다는 사람이야..(실화) 그래서 그 여자동료를 집까지 데려다줬대..ㅋ..ㅋ.. 회사-여자집-우리집 하면 1시간 반에서 두시간 거린데. 우리집은 여자집이랑 완전 반대고, 회사에서 우리집 3,40분이면 도착해. 그 날 난 출근 안했었고. 이거 뭐 있는걸까. (더 자세한건 더 밑에) 나중 남친 말로는 아픈데 모르고 갈 수도 없었대.. 그치..맞지.. 나 근데 저 여자동료분 정말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거든. 남친도 알아... 혹시 더 긴 글 읽는게 귀찮은 자기들은 투표만 해주고 가도 돼...🥲 ㅇㅏ닌 자기들은 더 자세한 관계가 있거든.. 봐주고 말해주라.




🤯더 자세한 이야기🤯
내가 회사 계약직으로 다니기전부터 여자는 계약직 남친은 직원으로 이미 알던 사이야. 음 남친이랑 사귀기 전부터 여자랑 남친은 다른 사람들 포함해서 밥도 같이 먹는 멤버였어. 사귀기 전에 본 건 추운 날, 남친이 자주 입던 검정 가디건을 그 여자분이 입고 벗은걸 봤고 난 둘이 뭐 있는 줄 알았어. 남친이랑 사귀고 나서 말했더니 춥다고 해서 차에서 꺼내와서 빌려줬대. 남친 스타일은 그럴 사람 아니거든.. 사실 내가 그 여자분 성격 같은 사람 진짜 안좋아하거든.. 내가 남친한테도 몇번이나 얘기했어. 막상 둘 카톡내용 보면 일얘기밖에 없긴해..페이랑.
😡근데 저 집 데려다준거 나한테 얘기 바로 안했다?? 내가 어쩌다 알게 되어서 들킨거야. 왜그랬냐니까 너가 여자동료 싫어하니까 그랬대. 알지 그럼 너가 아파서 어디까지 데려다주겠다 하면 내가 뭐 말리기라도 할까봐...사람이 아프대매.. 그럼 나도 그정돈 이해하지.. 아 근데 솔직히 집까진 아니어도 지하철까지만이어도 됐잖아...제발..난 남친이 그 여자집 아는거 정말정말 싫은데...ㅅ1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