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야 자기들.
올해 상반기는 너무 최악이었어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바람핀 남자친구와 드디어 헤어졌다고 여기서 축하도 받았었는데 그 사람이 스토킹해서 결국은 고소까지가고 진행->종결. 까지의 일도 있었고, 나 강간도 당해서 자살시도 하고.. 그 사건은 아직 진행중이야 여전히 힘들게 싸우는 중!
남자친구를 못 만날줄 알았어 하반기에 운좋게 좋은 사람을 소개받았고 만나게 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감정으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 자기만의 방에 안온지도 6개월이 넘었고 그동안 참 많이도 변했네 남자친구에게 강간 이야기를 힘들게 꺼냈고 남자친구는 극T인 사람인데 같이 울어주더라..
나 하반기에 좀 숨이 쉬어지더라 사람이 늘 바닥에만 있고 최악의 절벽에서만 있지는 않나봐..
그래도 요즘 많이 웃어 남자친구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하게 돼
그때 운좋게 살아남아서.. 이렇게 눈도 보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참 사람 인생이란게 신기한거 같아 자기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추운데 다들 따숩게 입고 다니자 사랑해 자기들🩷
지금 잘 지내고있다니 너무 다행이댜☺️ 자기 좋은 기 받아가도될까? ㅠㅠ
얼마 되지 않는 보잘것 없는 기이지만 나눠줄게 같이 행복하자😄
자기 넘 고생많았다 ㅜㅜ 이제부터는 좋은일만 넘실넘실할거야!!
자기야 내년엔 좋은일들 더더더더 많이 일어날거야! 견뎌줘서 내가 더 고마워♡ 행복하자 우리🩷
자기야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지금도 고통이 남아있겠지만 그래도 살자 우리. 그들 앞에서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내는게 최고의 복수더라. 자기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