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안녕 사회초년생 직장인이야.
나이가 전직원 중에 제일 어린 연령대이고,(20대초)
타 부서에서 물품 구매 신청을 하면
제가 검토한 후 대금 지급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
그런데
타 과에 고향이 같아 친분이 있는 선생님이 있는데(입사 전부터 알던 분은 아님)
그 분께서 한 번씩 업무 관련하여 곤란한 요구를 해
그래서 거절을 해야 하는데, 강단있게 말을 못 하겠어
(비도덕적이고, 사적인 요구는 아니나 좀 곤란한 상황)
안 돼요, 어려워요, 힘들어요 이런 식이 아니라
안 될 것 같아요,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말이 튀어나오는데 어떻게 고쳐야 하지..?
이 분만이 아니어도, 다른 분들이 그럴 때도 단호하게 답변하고 싶오 ㅠㅠ
참고로 일은 3개월 정도 했어
감정없이 일하고 싶고,
공과사는 구분하고 싶은데,
남들 시선 신경도 쓰이고.. 자주 엮여야하는 부서여서 그런지 싸우게 되면 괜히 불편해질까봐 신경쓰여
남들 시선을 신경쓰는 타입이라 더 그런거같아
조언부탁해.. ㅠㅠ 너무 간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