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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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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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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유치원 때부터 아버지랑 떨어져 살고 어머니 밑에서 큰 자기야

고등학생 때까지 아버지랑 아예 안 만난 건 아닌데,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서 만나도 서먹서먹 그랬어
더군다나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어 ㅋㅋ ㅠㅠ
외모랑 별개로 이성이 잘 안 다가오는 편이기도 하고 내가 남자를 편하게 대할 줄 몰라
이게 아무래도 아버지 부재의 영향이 있는 것 같아

지금 20대 중반인데, 20대 들어서면서부터 자주 했던 고민이
나는 아버지에 대한, 그러니까 남자에 대한 일상적인 경험도 별로 없고, 아버지나 남자한테 받는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가끔 내가 걱정된달까? 그냥 조금만 잘해주고 챙겨줘도 마음이 쉽게 동요되는 편이긴 해.
그러니까 당연한 배려나 챙김도 분명 있는 건데, 이성이 그런 배려를 보이면 어쩔 줄 모르겠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구.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하고, 나눌 줄 안다는 것처럼 좀 더 자연스럽게 이성들의 호의나 배려 관심을 받아들이고, 나도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ㅎㅎ

그래도 나름 다행인 건, 사람은 잘 보는 편이거든!
근데 이성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아직 눈은 또래보단 없는 것 같기두 ㅋㅋ ㅠㅠ
조금의 호의에 혹해서 그런 부분만 보고 이게 정말 사랑이다- 라고 착각할까봐, 그랬는데 알고보니 이상한 사람 만날까봐 걱정이야 ㅎㅎ

자기들은 어때? 어떤 부분을 보고 사랑이라고 느끼고, 어떤 남자는 피해야겠다- 뭐 이런 거 있어?
공유해주면 나한텐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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