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거 무슨 느낌인지 아는데ㅠㅠ 맘고생많았겟다ㅠㅠ 심심할때 넷플 정주행같은거 하거나 혼자 쇼핑도 다니고 혼자 영화도 공연도 보고 좋은 카페나 가고싶엇던 곳에 여행을가도 좋아. 새로운 취미생활도 찾아보고! 취미같은건 하다보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수도잇으니 확률이 적어지는것 뿐이지 친구를 못사귀게 되는건 아닌거같아. 아직 남은 인생이 기니까 좋은 친구가 될 인연은 남아있을거야 너무 낙심하지말구 :)

나도 이런 저런 이유로 친구 없어ㅎㅎ..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딱 둘 남았거든.. 내가 진짜 친구라 생각했던 고등학교 동창들이며 등등 다 잃고 나니까 엄청 힘들었어 한동안은..! 근데 시간 지나니까 다 괜찮아지더라 이것두! 혼자서 할 수 있는 재밌는 일도 많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옆에 와 주는 친구 한둘정도는 또 생기더라구ㅎㅎ 힘내자 자기♥️

나도 오래 알고 지냈다 한들 어느순간 뭔가 겉도는 느낌나거나 대화의 한계가 느껴지니까 자연스래 멀어지더라! 그래서 아 이러다 친구 다 잃는거 아닌가 했거든. 근데 음.. 내 자신이 친구를 모두 잃을만큼 가치가 없는 사람이 아니란것을 알아서 그런가..? 불안감은 금방 사라졌어!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뭐... 어떤 사람은 이십몇년지기 친구가 가능하고 나같은 사람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것 좋아하고 혼자 지내는것도 좋아하고~ 그런거지뭐 싶어

자기 너무 걱정마! 나 서른 넷인데 서른 넘어서 정말 좋은 친구들 만났어 오히려 이상한 애들 손절하구 자기 혼자서도 잘 지내던 친구들이랑 만나니까 뭔가 더 서로 이해해주고 진한 우정 그런거 나눌 수 있는 거 같아. 내가 다시 친구에 마음 열고 이렇게 될 지 기대도 안 했는데 여튼 인생은 진짜 모르는 일인가봐. 넷플릭스도 보구 심테도 해보구 책도 보고 일기도 쓰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알아가봐!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수록 좋은 친구나 연인을 만나기 유리해지는 것 같거든. 자신만큼 상대방도 이해하게 되고 안목도 생기니깐 말여! 글로만 봤지만 분명 멋짐이 느껴지는 솔직한 자기 ㄱ ㄱ 화이팅

배우고 싶은걸 막 배우러 다니는 것도 도움이 돼! 나는 피아노를 배우거나 드럼을 배우거나? 그리고 특히 운동하면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 수영도 다녀보고 필라테스도 다녀보고 또 크로스핏 같은거..?ㅎㅎ 뭐든 적극적으로 도전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