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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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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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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 긴 글이 될 것 같아


내가 전 남자친구랑 22년 6월부터 사귀다가 중간에 임신을 해서 서로 동의하에 중절 수술을 받았었고 수술비는 전남자친구가 다 냈었고 그 이후로 병원 왔다갔다 약처방받고 그런 건 내가 다 냈었어 (22년 10월) 그러고 나서 23년 10월까지 만났어.

23년 5월부터 내가 사랑이 좀 식었던 거 같은데 장거리연애하면 다시 애틋해지고 그럴 수도 있으니까 잘 지내보려고 했어
23년 6월부터 전남자친구랑 장거리연애가 되어서 얼굴을 자주 못 봤는데 확실하게 내가 마음이 식었다고 확실하게 인지한 후로 7월부터? 8월부터? 지속적으로 헤어지자고 했었고 그때마다 매번 잡았어 헤어지더라도 얼굴보고 헤어지자 이런식으로 되서 못 헤어졌는데 그 사이 내가 관심이 있는 사람이 생긴 거야 그 사람도 나한테 관심이 있었고 그래서 썸? 같은 관계가 된거야 그래서 내가 전남자친구랑 확실하게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서 만날 약속을 잡고 만나러 갔었어 23년 10월에 근데 그때 내가 핸드폰 뒤에 친한 오빠 사진을 넣고 갔었는데(썸 탄 사람X) 그걸 보고 전남자친구가 오해를 한 것 같았어 친한 사람이다 말해도 믿는 눈치도 아니였고 점심을 같이 먹은 후에 카페에 가서 진지하게 말을했어 널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 그만 만났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고 헤어졌어 그리고 나서 썸 타던 사람이랑 만났는데 (지금 현남친) 만나는 중에 내가 이런저런 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현남친한테 엄청 짜증내고 전남친이랑 비교하면서 후폭풍이 온 거야 그래서 그냥 마지막이다 싶어서 전남친이랑 전화를 잠깐 하고 전남친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정리하고 지금은 현남친을 잘 만나는 중인 상황이야 근데 갑자기 전남친이랑 전화하고 일주일 후 새벽에 욕설카톡 5개 정도랑 짜증난다 내 비밀 다 폭로할 수 있으니까 잘하라고 온거야 그래서 내가 그냥 미안했다 잘 지내라 하고 서로 카톡을 끝냈는데 그러고 2주 3주 후 오늘 갑자기 전에 중절수술 결제한 내역 보내면서 돈 보내라고 왔는데 나 어떻게 해야 될까? 지금 현남친이랑은 결혼얘기까지 나온 상태인데 내가 전에 중절수술 한 거는 모르고 어떻게 해야 될지 너무 두렵고 무서워서 글을 썼는데 두서 없이 쓴 것 같네... 내가 나쁜 사람인건 자각하고 있어... 현남친한테 이 사실을 말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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