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22살 대학교 3학년이에용!
두서없지만 요 글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20살 때 게임하다가 실제로 만난 어떤 동갑남자애가 있어요. 연락 좀 주고받다가 여름방학에 만나서 1박 2일로 놀았어욥. 2022년 여름이겠네요. 둘 다 사는 지역이 달라서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놀았는데, 저는 진짜 순수하게, 어쩌면 순진하게 제대로 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여.! 그래서 서로 멀리까지 왔는데 아까우니 숙소 잡고 담날까지 열심히 놀자구 햇서요.. 근데 모텔에서 술 마시고 하다보니까 관계는 안 하고 저는 펠라하고 그 친구는 제 가슴만 애무해주고 끝났는데,,,
이후로 제가 연락을 끊었어요. 연락처 따로 없고 라인으로 해서.. 그냥 앱을 삭제한 셈이죠.
여튼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라인을 깔게되었는데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몇 주간 주고받고 있고, 이번 휴가 때 만나기로 했어욥..
저번 만남 때는 유사 잠자리 후에 태도가 차가워져서 상처받았는데. 이번에는 연락도 잘 오고 저를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하기도 하고 음.. 되게 진심인 것 처럼 행동하더라구요... 여기에 혹했는지 결국 만나기로 결심한거거든요오... 주변에 남자가 없어서 고팠나..
그 친구는 지금 군인 상병이라네요. 엄....
아! 끝으로 요 며칠 갑자기 연락이 뜸해져서 이것때문에 스트레스에요.. 물어보기는 뭔가 존심 상하기도 하고. . .
두서없이 썼지만
여러분들은 이번 만남과, 이 친구와의 관계성에 대해 어케 생각하시나요ㅠㅠ
웬지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저에게 훈수 얼마든지 해주십쇼!!!!!!